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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오야이데 케이블 팩토리 터미네이션오디오 관련 2017. 8. 15. 21:53
프리/DAC와 파워앰프 간의 음색 차이가 있는 것을
프리/DAC의 헤드폰 단자를 통해 확인하고
고민하던 차에
오야이데 쯔나미 TERZO (PCOCC-A)의 XLR 케이블을
점검하였다.
.
XLR 단자를 풀고 납땜 상태를 확인하니,
납이 60-70% 정도 엉성하게 먹은 곳이 있어서
XLR 단자의 납땜 (오야이데 은납 사용) 을 새로 하고
테프론 테잎으로 속 케이블과 전체 배선을
여러 번 감아 주었다.
.
5시간 정도 번인 중인데...
저역/중역/고역이 밸런스 있게 살아나기 시작한다.
내가 의심했던 대로, 오야이데 팩토리 터미네이션의
케이블 일지라도 시급 엔지니어의 납땜이라
냉납을 간신히 모면한 수준의 납땜이었다라
작업 후의 사운드를 듣고 판단하였다.
.
오야이데 팩토리 터미네이션,,, 너무 믿지 마시기 바란다.
오야이데 시급 1,000엔 짜리 알바들의 작업이라 개판이다.
.
납땜을 새로 한 경우도, 번인(에이징)이 필요하다.
납을 처음 먹이면 통전 후 대출 5시간은 지나야
원래 소리에 근접해 지며,
최소 일주일에서 1달은 지나가야
원래 그 소리가 나온다.
납땜 바로하자 마자 소리가 멍하다고
뭐라하지 말아라.
당신 초짜인 것만 탄로가 난다.
번인(에이징)이 필요 없다고?
이게 번인 과정 중 하나다.
심지어 밀폐형 스피커을 잘 듣다가
스피커 유닛과 스피커 속 안 구경 좀 한다고
열어서 꺼내 본 경우,
유닛을 재 장착 후 그 즉시론
원래 그 소리가 안난다.
4-5시간은 지나야 밀폐형 스피커 용적
공간에 맞는 적정 공기만 남게되어야
그 때부터 제 소리가 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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