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초보 라이딩

무좀 걸릴라 (자전거용 클릿 샌달)

maximusvgene 2019. 7. 19. 01:32

무좀 예방엔 도움은 되겠으나....

샌달의 찍찍이를 최대한 꽉 조이지 않으면

왼쪽 오른쪽의 클릿 느낌이 다르다고 느낄 수 있음

 

레저용 시마노 클릭R 슈즈 보다도

더 헐렁한 느낌....

샌달의 찍찍이를 너무 세게 조였더니....

으... 피가 안통하는 느낌까지....

 

비싸도... 미국 브랜드... 클릿 샌달을 샀어야 했을지도....

이건 완전 레저용 룰루랄라 라이딩 샌달이다....

 

 

한 여름 클릿 슈즈 안에서 끊임없이 흐르는 땀을 생각해서

무좀에서 피해갈 수 있다는 정도에...

만족해야 할 겁니다.

 

데오레 XT 엔듀어런스 페달의 클릿 장력을 최저 수준으로 낮춰 논 상태에서

위 클릴 샌달을 장착하면 샌달이 찍찍이 두 개로 달랑

발목을 잡고 있기에...

클릿 탈착시... 샌달 속에서 발이 한 번 더 미세하게 움직이게

되더군요.

이때문에... 통상적인 클릿 신발 착용시보다

위 샌달일 때는 좀 더 큰 탈착 움직임을 줘야 클릿이 풀립니다.

어~ 왼쪽 발이 미세하게 한 번 더 돌고... 샌달의 클릿은 안풀리고...

처음엔 당황했었습니다.

그렇다고 샌달의 찍찍이를 강하게 조여 놓으면...

얼마 안가...발이 저려온다... 느끼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측 골반이 좌측에 비해 살짝 틀어진 상태라

오른 쪽 클릿의 각도를 조정해 봤습니다.

(우측 신발이 미세하게 우측방향으로 나오도록...)

이 부분 관련해서 전문가의 핏팅을 받아야 겠다라

생각하고 있는 포인트 입니다.

 

좀 더 타면서 개인적인 데이타를 수집해서

전문가 핏팅을 받아 볼 게획입니다....

룰루랄라 노땅 라이더여도 몸에 무리를 주는

상황에서는 벗어나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