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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오디오에서도 케이블 차이가 존재할까?오디오 관련 2020. 10. 2. 23:46
티악 UD-501 DAC와 헤드폰앰프 HA-501 사이에 연결된
밸런스 케이블을 가지고 테스트 해봤습니다.
** 티악 UD-501의 전원 케이블은 후루텍 314 시리즈 + 후루텍 골드 단자
** HA-501의 전원 케이블은 오야이데 쯔나미 파워 케이블 + 후루텍 로듐 단자
< XLR 케이블>
1) 후보 1: 대만산 OCC 케이블 50 CM 페어 + 후루텍 염가형 XLR 플러그
2) 후보 2: 오야이데 PCOCC-A 75CM 페어 + 오야이데 XLR 플러그
<결과>
C8~
오야이데 케이블의 압승~
확연한 청취 결과...
이건 누가 들어도 바로 오야이데 WIN을 판정할 겁니다.
공간감, 뉘앙스, 끈적임, 스피드, 다이나믹 레인지~ 전부 압승이네요.
헤드폰 앰프이므로, AKG K812와 K712 PRO를 사용하였습니다.
(대만제 케이블도 UP-OCC에 후루텍 염가형 단자라고 해도 4개 6~8만원 정도하지요.
케이블 길이가 짧아서 차이가 없을 거라 기대했는데....
하늘과 땅 만큼의 차이가 납니다.
앞으로 대만제 케이블과 단자 사는 일은 없을 겁니다.)
소스기기는 PC
지난 해 조립한 제품이지만, 이 정도 사양이면 오디오 PC로는 썩다리 스펙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기타>
UD-501 DAC의 USB입력단의 품질은 아주 개판입니다.
차라리 스타일오디오의 캐롯 T2 DDC 정도 물려서 동축이나 광으로 빼는게 음질적으로 훨씬 더 우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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