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로 M200 모노블럭 앰프의 업그레이드

 

 

에이프릴뮤직 서비스에서 부품 업그레이드까지 가능하다고 해서

M200 앰프의 몇 가지를 업그레이드 예정입니다.

 

1) 전원기판에서 파워 TR기판으로 가는 전원 연결 케이블 및 파스톤 단자

   ==> 이거는 오야이데 102SSC배선재와 금도금 파스톤 단자로 직접 DIY 예정입니다.

 

2) 전원  IEC 소켓 및 케이블/파스톤 단자

    => 이 역시 DIY 레벨입니다.

 

3) 전원기판의 전해 콘덴서는 외산제품으로 별도 구입 후,

   교체 작업은 에이프릴뮤직 서비스에 의뢰 예정입니다.

    => 거의 14만원 정도 들었고, 미국에서 와야 하는데...

          폭설로 지연되고 있다고 합니다.

4) XLR 소켓은 중국산 묻지마가 달려있는데...

   뉴트릭 기판용 제품을 가지고 있기에 에이프릴뮤직 서비스에 의뢰 예정입니다.

 

5) 바인딩 포스트도 중국산 묻지마인데...

    후루텍 제품으로 일본에 주문해 놔서,,,

    다음 주면 도착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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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원기판에서 파워TR기판으로 가는 전원케이블 및 파스톤 단자를

한쪽 모노앰프 분량 5개만 먼저 교체해 봤는데...

(오야이데 102SSC + 금도금 파스톤 단자로 제작 교체

앰프 뚜따하고 케이블 5개를 파스톤 단자 붙여서 납땜으로 더 확인사살 후

앰프에 장착하는데만 2시간 이상 걸린 거 같습니다....

공포의 거북이... 스피드였습니다.

오야이데 102SSC를 두가닥으로 꼬아서 상당히 두툼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이나믹 레인지가 확 넓어졌고, 무엇보다도 안들리던 소리가 들리며

사운드의 볼륨도 약간 커진 느낌입니다.

약간 비워있던 대역의 사운드조차 전부 다 나옵니다.

(이 역시 번인시간이 필요합니다. 길게는 한두 달 참아야 합니다)

 

앰프에 전원 케이블 좋은 거 붙인다고 ...

앰프 내부의 배선재에 신경 안쓰면

효과 반감이라 생각합니다.

 

DIY가 자신없는 분은 에이프릴뮤직 서비스에 업그레이드 의뢰해서 

해결해 보시기 바랍니다...

별거 아닐 줄 알았는데... 상상 이상의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