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DP300 탈태환골 시키기

 

 

에이프릴 뮤직 제품은 중역이 빈약하고 저역이 강하며

클린&클리어 스타일이다 라는 평이 대세인데...

 

<음색이 상대적으로 딸리는 이유>

 

1) 사용된 저항, 전해 콘덴서류가 아주 빈약하다

   (데일 저항 등에 일제 오디오 그레이드 전해 콘덴서라도

    달아줄 필요가 있다)

2) 전깃줄 수준의 배선재, 묻지마 수준의 단자류

   (특히, 열악한 배선재와 단자류로 인해 중역이 비고,

    음색이 거칠어지고  뉘앙스는 사라지고 여운의 맛이 없어

    거칠어 지며, 거칠기 때문에

    그저 그런 클린 & 클리어로 들리기 때문이다.)

3) 사용된 PCB도 DIY 수준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DP1/S1까지의 에이프릴도)

4) 입으로만 국산 하이엔드다.

    (정확하게는 엔트리 모델 수준이다.) 

 

< 모디파이를 통한 탈태환골 시도 >

 

1) 전해 콘덴서류 교체

2) 배선재 교체

   (오야이데 PCOCC 및 102SSC 배선재를 적용한다)

3) XLR 단자류 교체

(후루텍 오디오 그레이드를 INPUT쪽에, 뉴트릭 금도금은

 OUTPUT 쪽에 적용하였다.)

4) 전원 관련 배선재 및 단자류 교체

5) 헤드폰 연결잭 쪽의 배선재를 오야이데 PCOCC로 교체

    (이 부분이 상당히 중요하다.

     교체하면 HP100 MK1/2 따윈 비교 불가다)

 

<<교체 후 평가 >>

1) 이전 대비 200% 성능 업 된다.

** 넓어진 대역 밸런스

** 스피드 감 (치고 빠지는게 된다.)

** 뉘앙스가 살아난다 (진공관만 끈적이는게 아니다. 이것도 된다.)

** 사라진 중역이 여기 있다. 평탄한 전체 밸런스

** 고역이 돌돌 말린다. (역시 PCOCC 배선재 탓... 맘에 든다.)

 

2) 헤드폰 앰프 성능이 대폭 향상된다. 4-5배 청감상의 향상

    (기존 배선재는 싸구려 PC에나 사용될 배선이다.)

      

3) 스테레오 이미지가 확 살아난다.

    전부 따로 놀던게... 자연스럽게 샥~ 펼쳐진다.

 

4) 아사히 카제히 DAC 칩도 들을만 하게 변모했다.

    DAC나 프리앰프로도 이 정도면 완성된 급이다.

    (회로설계능력은 에이프릴이 뛰어난 것 같다.

     이 능력이 살리지 못하는게 아쉬울 정도다)

 

5) 음색/성능이 기대 이상으로 향상되었다.

    DP300에 이 정도만 교체해 주어도

    은쟁반에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가 들린다,

    이런 소리는 진공관에서나 들을 줄 알았는데...

    의외여서 무척 뿌듯하다.

    안들리던 배음과 고역이 상당히 확장되었다.

 

6) 기존 제품 (대다수 에이프릴 제품)은 음의 여운이 띠잉~

    정도 였으나,

    모디파이 이후 띠이힝응~~~  천지개벽 수준으로

    향상되었다.

 

 

헤드폰 쪽 배선라인이다. 이걸 갈아줘야 한다.

오래된 전해콘은 실믹2와 니치콘 오디오용으로 교체하였다.

은도금 배선에 오야이데 패스톤 단자를 사용 전원 쪽 배선을 하였다.

INPUT쪽 XLR단자는 후루텍 오디오 그레이드를 사용하였다.

뉴트릭 금도금 XLR 보다는 한 두 수 윗 제품이라 느꼈다.

(예전 리버맨에서 후루텍 xlr단자 개당 1.5만원 할 때

사놨던 비축부품이다.)

JM AUDIO에서 판매하는 뉴트릭 금도금 XLR 장착

크기도 작고 의외로 사운드도 훌륭했다.

(미국직구로 후루텍 PCB용 XLR단자를 주문했다가

 뉴트릭 단자의 품질을 보고 안심한 후, 미국 직구를 취소했다.)

오야이데 PCOCC 배선재

DHT SOUND에 재고가 있어서 다행이다.

(개인적으론, 신형 102SSC보다 구형 PCOCC가 더 좋은 것 같다.)

XLR단자의 그라운드도 스패이드로 별도 작업 해주었다.

사용된 은납은 오야이데 꺼를 사용했다.

후루텍 단자는 인입형이라 샤시 박에서 장착하고

뉴트릭 단자는 샤시 안에서 장착하였다.

AES/EBU를 묻지마에서 뉴트릭으로 바꿨다.

후루텍/뉴트릭 등으로 교체 후,

평상 시 안들리던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헤드폰 라인의 배선재

(정말 중요한 부위다.

헤드폰 소리가 몇 단계 업그레이드 된다.)

XLR 단자만 주로 사용하므로 RCA단자는 그대로 두었다.

XLR 케이블은 오야이데의 쯔나미 TERZO

케이블은 중국산 짝퉁이 많아서 중고구입은 신중해야 한다.

일본직구나 일본직구를 통한 DIY를 추천한다.

중국에선 후루텍 전 제품, 오야이데 전 제품의 짝퉁이 나온다.

 

DP300의 전원은 후루텍 단자에 조노톤 케이블을 사용한다.

(일본직구 및 국내 대리점 정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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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주문한 후루텍 바인딩 포스트가 오는대로

에이프릴 엑시무스 S1의 개조 후 사진을 올린 예정이다.

S1의 배선재는 전깃줄, 바인딩 포스트는 묻지마다.

배선재, 전원 인입단자 등을 이미 교체해 놨는데....

200% 향상되고 따뜻한 중역이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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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멍청이들...

정신 차려...

 

케이스 치장에 신경 끄고

조금 더 좋은 부품, 좋은 배선재, 브랜드의 염가형 단자만

사용해도 소리 업그레이드 관련 전세계를 설득시킬 수 있다.

부품 가격 정도 제품 가격이 올라가도

당연히 해야하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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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에이프릴무직 제품 개조업이나 했으면 좋겠다.

케이블 및 단자교체만 해줘도 극과 극으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