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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 B&W P5 구형모델 도착 (일본 구입)
    오디오 관련 2015. 5. 12. 23:09

     

     일본 FUJIYA AVIC에서 중고매물로 B&W P5 구형모델 구입

    후지야 AVIC의 중고 양품으로 샵 보증기간은 양품(헤드폰/이어폰)의 경우 1달이다.

     

     

    B&W P5의 중고시세(전문 이어폰 샵 유통의 중고시세임)는

    11,000 엔부터 13,900 엔까지 사용감에 따라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으나 이중 13,900 엔짜리 모델을 선택하였다. 

    (일본 신품 30만원대 / 중고 10만원대)

    (한국 신품 40만원대 중후반 / 중고 ???)

     

    ** 옥션 중고입찰(개인에게 직구매)이나  라쿠텐 중고 온라인 구입은

         복불복이 존재해서 전문 이어폰/헤드폰 샵의 중고 구입을 선택하였다.

     제법 중고상태가 깨끗한 편이라 안심했다.

     

     일본 정식 수입사인 마란츠의 수입 정품이다.

     

    제품의 파손방지를 위해 클리너 등으로 청소하지 말것을 매뉴얼에 적혀있으나

    프랑스제 사피르 유니버설 가죽 영양크림 (멀티용도의 가죽 크리닝/윤활/보습제)를 사용하여

    중고제품의 찝찝함을 닦아내었다. 

    이어패드도 가운데는 빼고 사이드 부분만 닦아내 주었다. 

    헤드밴드 부분 역시 두세 번 닦아주어 땀과 화장품에 쩔었을 양가죽을

    새것처럼 클리닝 및 광택을 동시에 내었다. 

    이어패드 반대편 가죽부위도 얇게 사피르 유니버설 가죽 영양크림을 도포하여

    작업하였다. 

    원주인이 아이패드만 사용했는지 리모콘 케이블만 연결되어 있어서

    일반  케이블로 교체하였다.

     

     특히 헤드밴드 부분은 가죽이 트기 쉬운 부위라 신경을 써줘야 한다.

     

     크리닝 및 광택작업 후 제품에서 빛이 난다만....

    개인적으로 중국제조인 헤드폰 제품의 사운드는 전혀 기대하지  않는다. 

    후루테크 변환단자를 꽂고 세컨 헤드폰 앰프에 물렸더니,,,

    뭐 그렇지 사운드 면에서 욕 먹을만 하게 개판 5분 전 소리가 난다.

     

    반대로, 스맛폰에 바로 물렸더니 소리가 훨씬 더 안정적이다.

    모바일 하이파이 란 슬로건 답게 모바일 용으로 코일 두께 길이

    그리고 진동판 설계를 달리한 제품인 것 같다.

    집안 어디선가 굴러다니고 있을 포터블 헤드폰 앰프를 물려서

    테스트해 볼 예정이다.

     

    포터블 헤드폰 앰프가 쓸만하면 오포 포터블 모델이나

    데논 포터블 앰프 (일본 중고 혹은 B급 신품세세 2만엔 미만)

    을 구해 보고자 한다.

     

    주문한 오야이데의 헤드폰 케이블과 단자가 일본에서 오는대로

    케이블 교체 예정이나 소리가 긍정적으로 많이 바뀌리라곤 기대치

    않는다.

     

    싼 가격에 그저 뽀대용 귀마개일 뿐이다,

     

    젠장~ 귀마개를 너무 비싸게 주고 산거 같다....

     

    ================================================================================

    아래 사진은 오야이데의 오디오 밍꼬 블로거에서 쥔장이 설계한 케이블을

    B&W P5에 억지로 장착해 본 사진이다.

    아래 제품으로 중국 전시회에 나갔다는데... 중국에서 사겠다고

    난리가 났단다...

     

    아참, 오디오 밈꼬 이 양반이 B&W P5의 오야이데 커스텀 케이블 (파란색 선재에

    오야이데 금속단자의 버전 1 제품)을 만든 사람이며, 오디오 제작 및 케이블

    평론가로 활동하다가 오야이데에 입사 후 제품 설계/개발 및 프로모션을

    담당하는 분이다.

     

    오야이데의 오디오 밍꼬씨 왈~

    B&W P5 빨강 케이블 시리즈(V2)는 오야이데랑 전혀 상관이 없는 제품이란다.

    버전2나 P7용 벌크 케이블의 단자를 보면 그게 업그레이드냐?

    원가절감을 위한 다운그레이드다.

     

     P5의 선재가 워낙 얇아 오야이데의 신규출시 헤드폰 케이블을 선재 장착 부위만

    피복을 벗겨내고 투명 튜브를 끼워서 장착한 사진들이 오디오 밍꼬씨 블로그에

    올려져 있다.

     내 경우는, (오디오 밍꼬씨 작업의) 선재 피복를 벗겨내고 투명 튜브를 끼우는 방법은 차선책으로 하고...

    섬유 마무리 재질을 벗겨내고 그 다음 나오는 고무재질 피복재를 칼로 얇게 깍아내서

    P5에 장착해 보고자 한다...

    이게 여의치 않다면 오디오 밍꼬씨처럼 피복을 아예 벗겨내고 튜브 작업을 할

    예정이다.

    P5의 순정 케이블이나 오야이데 파랑색 오리지날 케이블도 워낙 선재가 얇아서

    업그레이드의 한계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일단, 오디오용 선재는 용도 불문 굵어야 한다.

    굵은게 장땡이다. 

     

     

     

    주문한 제품이 빨리 와야 지지고 복든 할텐데...

    온 몸이 근질근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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