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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ec플러그, 슈코 플러그 나사 조여주기 (2)
    오디오 관련 2017. 7. 25. 23:13

    PC에 장착한 오야이데 쯔나미 (PCOCC-A) + 046 시리즈

     플러그(IEC & 슈코) 입니다.

    가만, 046이 팔라듐이었나, 로듐 도금이었나 헤깔리네요.

    둘 중 하나겠지요. 뭐~ (참, 로듐은 037이네요...)

    .

    PC-FI하면서 적용해 준 전원 케이블입니다만...

    거의 만 2년 만에... 슈코 플러그와 IEC 플러그를

    분해 후 나사를 확인하고 다시 꽉 조여 주었습니다.

    가장 힘을 줘서 더 이상 조일 수 없는 단계가 100 이라면

    95~ 96 정도로 풀어진 상태였습니다.

    .

    (자동차 타이어 휠의 육각 나사를 위처럼 100%로

     조이면, 토크 값을 무시하고 꽉 조여져서 육각 나사 풀기가

     어려운 상태로  정말 꽉 조여진 상태를 말합니다.)

    .

    최대한 힘을 줘서 나사가 더 돌지 않을 정도까지 조여주었습니다.

    한참 오래 전에 조립했던 구형이된 PC입니다만,

    그 당시 신품으로 구입하면 그래도 큰 금액이었습니다.

    PC-FI를 맥북이나 노트북, 혹은 더 오래된 구형 PC를

    사용하는 분들도 계시나 전용 음악 소프트웨어로

    최상의 구동을 보인 건 사양이 높은 CPU의 PC가

    음악 재생에도 낫다란 해외 리뷰에 의거하여

    장만한 PC입니다.

    저도 노트북 여러 개에 염가형 PC 2-3종을

    PC-FI용으로 사용해 봤습니다만,

    지금의 막시무스 시리즈와 램피지 시리즈의

    최상급 마더보드 & CPU 조합의 데탑이

    가장 훌륭한 사운드를 내줬습니다.

    PC의 심장은 CPU가 아니라 파워 서플라이 입니다.

    파워 서플라이는 커세어의 플래티넘 그레이드입니다.

    (저전력 사용시 팬 정지 상태 유지합니다.

     일부러 저가형 무팬 시스템 할 필요가 없습니다.)

    .

    노트북이나 맥북, 염가형 PC로는 엄두도 못낼

    파워 서플라이의 성능입니다.

    PC-FI라면 데탑의 파워 서플라이는 무조건

    플래티넘 그레이드 추천합니다.

    .

    .

    .

    ========================================

    .

    잡설은 그만하고 데탑용 전원 케이블의 IEC 플러그와

    슈코 플러그의 장착 나사를 최대한 100% 조여 주었더니...

    고음이 상큼해지고, 스테레오 이미지가 보다 더 선명하게

    스피커 사이 가운데서 자연스럽게 잡혀서 ...

    솔직히... 놀랐습니다.

    .

    (이게 무슨 조화인지...

     무시해도 좋을 법한  코딱지 만한 차이인데...

     결과를 놓고 보면...

     공돌이 출신 머리로는 이해 안갑니다.)

    .

    전원 케이블의 고정나사가 약간 느슨한 탓에

    전원 케이블의 저항성분이 높아져 있다가

    제거되니 낮은 임피던스로 회복하여

    상대적으로 고음쪽이 좋아진게 아닌가

    넘겨 짚어 봅니다.

    .

    지금 당장은 머리로 이해하기 힘들지 몰라도

    10년 후, 20년 후엔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로 아웃풋 되는 현상은 두서없지만

    있는 그대로, 느꼈던 그대로

    주저리주저리 기록해 봅니다.

    취미생활의 기록...

    개인적으로 모든 취미생활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하고 남기는 부분입니다.

    전기전자 전공자는 아니지만 공돌이 이기에

    그리고 직장인의 습성상 기록으로 남겨 봅니다.

    ..

    잊지 마시고 전원 케이블의 플러그 내

    선재 고정 나사를 힘껏 조여주기 추천합니다.

    힘껏 있는 힘껏 조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가형 후루텍이나 짝퉁 전원 플러그류는

     나사 빠가가 날 수도 있습니다.)

    .

    ============================

    오늘 모니터 전원 케이블(후루텍)과

    미니 DAC 전원 케이블(후루텍)의

    IEC 플러그 및 슈코 플러그까지 죄다

    손을 보았습니다.

    이쪽은 케이블의 나사풀림 현상이 없었습니다.

    확인사살로... 살짝 더 조여 봤습니다만,

    원래 조립상태가 완벽했습니다.

    ============================

    약간 오래된 90년대 녹음의 팝에서

    웬지 푸석푸석하고 갈라지고 밸런스가 무너진듯한

    사운드가 듣기 거북해서 꺼려했던 노래가

    완전 스무스하게 매끄럽게 바꼈습니다.

    ㅠ,ㅠ 그 동안 뭐했나 한탄스럽네요.

    나사나 조여 놓을 걸~

    선재를 고정하는 나사가 많이 풀려 있었는지..

    참나...

    오늘 밤 음악이나 듣다가... 자야할 것 같습니다.

    사운드가 매끄러워 져서 마구마구 땡깁니다.

    아니, PC의 전원 케이블 나사를 조였을 뿐인데...

    왜 사운드가 실키해 지냐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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