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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여름, 클릿 샌달을 신다자전거 초보 라이딩 2021. 6. 19. 20:01
3년간 여름철만 되면 꺼내 신는 클릿 샌달입니다.
1-2년차에는 클릿 샌달에 적응을 못했었는데...
(클릿 슈즈마다의 미세한 클릿 위치 차이, 클릿 슈즈의 두께 차이로 인한 적응문제)
올 해는 무난하게 잘 신고 타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클릿 샌달이 있는지도 모르고 계신 분들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의 시마노 모델도 나눅스에서 매년 소량씩만 풀기 때문에 바로 품절이죠.
나오자 마자 며칠이면 동납니다.
시마노 모델은 국내에서 품절시엔, 일본 직구하면 그나마 여유롭게 구할 수 있습니다.
미국/유럽 브랜드 클릿 샌달도 있습니다만, 가격대가 20-30만원 사이입니다.)
더운 계절엔 발바닥, 발가락, 발등 전부 땀 범벅이죠~
무좀 걸리고, 곰팡이 및 세균 증식으로 불쾌한 냄새가 클릿 슈즈에 한가득인데...
클릿 샌달은 무좀에서, 불쾌한 냄새에서 해방입니다.
클릿 샌달은 반드시 양말을 착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햇볕에 타면 까마귀발 되고, 벌레나 튀에 오르는 작은 돌조각이나 모래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발이 시원하니... 야라처럼 시원하게...
22 KM, 23 KM 거리 단위로 쉬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같이 더운 날 낮 시간대에도
13KG대 잔차로 평지에선 30 KM/H로 달려도
발이 시원하니 쉽게 지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달릴 땐 신나서 몸에 무리가 가는 걸 모르기 때문에...
자고 나봐야 몸이 아픈지, 무릅에 무리가 있는지 판단이 서기 때문에...
오늘 대부분 23 ~ 28 KM/H 사이로 자제하며 달렸습니다.
내일도 있으니까요...
몸은 앞으로 50 KM 정도 신나게 더 달리자고 하는데...
스탑... 자제시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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