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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8일 야라 및 오이 벨 럭스 테스트자전거 초보 라이딩 2021. 6. 8. 00:34
지나갑니다... 외치기가 너무 힘들어서
자전거 벨을 구입했습니다.
벨 소리가 자극적이지 않아서 도보객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고
울림이 커 빠르게 전달되는 것 같아서
잘샀다 판단하고 있습니다.
오이벨 럭스 라지를 먼저 샀다가 너무 컸습니다.
MTB나 생활 자전거의 핸들 끝쪽 얇은 부위는
직경 22미리 정도 됩니다.
스몰 사이즈를 또 샀습니다... ㅠ.ㅠ
스몰 사이즈면 MTB 핸들 얇은 쪽에 아주 안성맞춤으로 장착됩니다.
(오이 벨의 해외 홈페이지엔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더군요.
미리 검색 좀 해보고 구입할 껄~
벨을 2개나 구입해서 출혈이 큽니다...)
오이 벨 럭스의 장착 팁은 아주 간단합니다.
오이벨 럭스를 핸들의 적당한 위치에 장착하되
오이벨 럭스가 장착된 핸들 쪽 부위의 (특히 MTB나 생활 자전거)
브레이크 핸들이나 기어변속 레버 뭉치가 핸들에 꽉 조여지게
고정부의 육각을 최대한 조여서 잠그시기 바랍니다.
핸들에 약하게 조여진 브레이크 레버와 기어뭉치는
쇽 업소버(일종의 에어샥) 역할을 해서 오이 벨 럭스의 사운드를 다 잡아먹습니다.
브레이크 레버 뭉치와 변속 뭉치를 단단하게 조여주면,
오이 벨 럭스의 사운드가 좀 더 우렁차게 클린하게 들립니다.
오이벨 럭스 장착 핸들 쪽에 고무밴드의 속도계나 기타 악세사리가 있다면
핸들의 반대편 쪽으로 옮겨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오이 벨 럭스는 완전히 단단하게 잠근 상태에서 살짝 풀어주면
사운드가 이뿌게 납니다.
오이 벨 럭스 스몰과 라지는 사운드가 살짝 다르게 납니다.
스몰은 진동판 면적이 작아서 약간은 고음 톤으로
라지는 진동판 면적이 더 커서 스몰보다는 약간 아래의 톤으로 납니다.
개인적으론 라지의 벨 톤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의 2:31에 앞에 가는 라이더 분은
다운경사를 내려와 속도가 붙은 상태지만 기어는 제일 낮춰 놓은 상태니...
오노다의 120 rpm 페달링을 해도 추진력이 떨어지는 동시에 콘트롤을 잃는 포인트가 나온다 생각합니다.
넘어질 것 같아서 부득불 추월해 갔습니다.
저 같은 생활 자전거로는 20 km 전후의 야라가 무난한 것 같습니다.
(야라라고 하지만, 1시간에서 1시간반 정도 시간만 할애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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