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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AVIAN "PERLA" (자비안 페를라 스피커)
    오디오 관련 2017. 5. 9. 09:27

    업자가 아닌

    실제 유저의 평이다.

    업자들의 자화자찬 웃기지 않냐?

    내가 느낀 자비안 페를라에 대한 진솔한 평이다.

    호두나무 원목으로 제작한 인클로우저의

    자비안 PERLA

    보는 즐거움을 통해,

    자연스런 스테이지 연출을 통해 접하는

    체코산 진주(PERLA)

     

     

    가구용 오렌지 오일을 구입해서

    스피커 재질인 호두나무 원목을

    관리해 줘야 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클로우저는 호두나무 원목으로 스크러치, 찍힘 등에 매우

    취약하므로 날카로운 물건은 근처에서 치워버려야 합니다.

    포근함을 가미한 체코산 스피커 브랜드

    자비안의 페를라를 들였습니다.

    <<에이징(번인)이 한참 진행되면... 흐릿함은 감소하고

        샤프하게 날씬해 집니다.

        대신 번인기간은 대략 1년은 걸리는 것 같습니다.>>

    .

    자비안 페를라는 스피커 케이블의 차이, 앰프의 차이,

    소스기기의 차이, 전원 케이블의 차이, 신호선재의

    차이가 스피커를 통해 그대로 반영되어 나옵니다.

    .

    자비안 페를라에서 뭔가 흐릿함, 부정확함, 사운드의

    음상이나 에지가 흐릿 모호하단 느낌이 든다면

    선재 교체를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

    더 나아가 앰프가 일제 저가형이라면

    분리형으로 높은 그레이드의 프리앰프 및 파워앰프로

    교체하는 것도 검토해야 합니다.

    .

    스피커 수입사나 오디오샵에서

    끼워 파는 낮은 등급의 스피커선, 신호선재, 전원선재로는

    답이 안나옵니다.

    .

    이 스피커를 제대로 구동하기는 상당히 힘든 편이네요.

    전기료 덜 먹는 에이프릴 뮤직의 D 클라스 앰프

    S1(단자/배선 업그레이드)에 물려서 구동해 보는데

    만만치가 않네요.

     

    (에이프릴 뮤직 EXIMUS S1의 출력이 딸린다는

    소리가 아니라 볼륨을 어느 정도 올려 주어야

    스피커의 구동력을 충족시켜 공간을 확~ 채우면서

    생각보다 큰 스테이지로 우렁차게 울려 준다는

    얘기입니다.

    .

    .

    에이프릴 EXIMUS S1으로 이 정도면

    일제 가전제품 레벨 인티앰프로는

    자비안 PERLA의 완벽한 구동이 무리란

    얘기이기도 합니다.

    .

    .

    에이프릴 뮤직 EXIMUS S1 정도면

    자비안 PERLA를 가지고 놉니다.

    .

    다만, 밤에 조용하고 느긋하게 듣기 보다는

    넓은 공간감을 형성해서 적당한 볼륨으로

    들어야 하므로 야밤에 작은 볼륨으로 즐기기엔

    개인적인 애로사항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

    오디오의 볼륨도 많이 올려야 플랫한 사운드에

    스테이지가 형성되기 시작하므로

    이건 작은 방 데스크파이용 스피커라 하기 보다는

    미니 하이파이용 스피커라 생각합니다.

    .

    스피커의 뒷 벽이 가급적 단단해야 합니다.

    방진패널 (석고보드) 등이 덧대어진 벽이라면

    일부러라도 단단한 반사판이나 석벽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어찌되었든, 화려하고 이뿌다기 보다는

    자연스러운 심심한 사운드라 생각합니다.

    멍청한 사운드라고 욕하던 하베스 정도로

    심심하지 않나 (?) 생각합니다.

     

    그러나, 멍청하기만한 하베스보다는 클래시칼하고

    재즈도 둥글게 약간은 끈적하게 재생해 냅니다.

    .

    앰프 볼륨을 어느 정도 올리면,

    스테이지 형성이나 사운드 질감,

    투명감이 올라 갑니다.

    .

    스피커 스탠드도 필수라 생각하고,

    앰프 매칭도 고음질에

    파워 빵빵한 놈으로 물려야

    제대로 구동 가능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소스기기의 품질/그레이드나

    연결에 사용하는 케이블도 가급적

    공인된 제품 이상으로 달아줘야 할 것

    같습니다.

    자비안 PERLA는 받은 그대로

    충직하게 내보냅니다.

    INPUT이 좋아야 OUT이 좋아집니다.

    .

    자비안 PERLA....

    약간은 까탈스러운 시골 아가씨지만

    그래도 스피커 외모 자체가 이뿌니까 

    모든게 용서가 됩니다.

    .

    .

    .

    ============================

    .

    ** 데스크탑 PC

    ** USB DDC T2

        (BY FURUTECH GT2) 

    ** 에이프릴 뮤직 DP300

        (BY 오야이데 910 AES/EBU : 5NSILVER)

    ** 에이프릴 뮤직 S1  

       (BY 오야이데 TUNAMI TERZO XLR : PCOCC-A)

    ** XAVIAN PERLA

       (BY 아크로링크 7N-S1400Ⅲ 스피커 케이블)

    .

    에이프릴 뮤직의 DP300 및 S1으로도

    충분한 구동력과 더불어 중역이 충실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에이프릴 뮤직 DP300 및 S1은 단자류를

    후루텍, 오야이데 PCOCC-A 배선재, 후루텍

    AC인렛, 오디오용 휴즈로 교체되어

    중역이 충실하게 나옵니다.)

    .

    반응도 충분히 빠르고 스테이지 형성능력,

    자연스러움 그 자체가 충실히 스피커를 통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고역 자체가 부족하지 않으면서도 날카롭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느껴 집니다.

    청감적으로 들어도 전 대역이 플랫하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가구용 오렌지 오일을 발라 줬습니다.

    어차피, 스피커 인클로우저엔 이미 방수도료까지 칠해진 상태라

    오렌지 오일의 흡수는 미미하고 천연 광택제 역활로

    반짝반짝합니다.

     .

    적용된 이태리산 유닛이 스캔스픽을 뛰어 넘느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악이나 비엔나 어쿠스틱이나 자비안이

    자 브랜드로 만든 스피커 유닛은

    스캔스픽 탑 모델 유닛에 비하면 많이 떨어진다

    생각합니다.

    보급형 스캔스픽 유닛 정도와 겨눌 정도라

    생각합니다.

    .

    오로지 캐비넷...

    자비안이 인클로우저 하나는 멋지게 뽑아냈다

    생각합니다.

     

     소너스파버...

    국내 출시 땐...

    아니 머 저렇게 이뿐 스피커가 있어???

    소리는 어떨까???

    놀라워 했던 기억이 새삼 납니다.

    .

    .

    자비안 PERLA를 만족스럽게

    구동하려면....

    저 예산으로 심플하게

    에이프릴 뮤직 올인원 기기인

    오라 노트 V2가 떠오릅니다.

    .

    =======================================

     

    [장점 및 특징]

    1) 이뿌고 귀엽다

    2) 스피커 네트워크 설계가 통상적인 병열/직렬 회로구성이 아닌

       직렬/직렬 (시리얼) 구성이라 그런지 미드베이스와 트위터 사이의

       음역대의 빈 공간 (크로스 오버 포인트가 겹쳐지는 부분)의

       허전함이 상대적으로 적게 느껴진다.

       이런 부분이 재미있는 스피커다. 자연스러움을 준다.

       귀로 들어서 각 스피커 유닛의 위상 차 틀어짐으로 인한

       위화감이나 스테레오 이미지 형성 장해 등의 부작용이

       들리지 않는다.

       스튜디오용 모니터 스피커로 활용해도 될 정도라 생각한다.

    3) 호두나무 원목이 고급스럽고, 5인치 미드베이스 치고는

        정확한 중역과 저역을 보여 준다.

        뒷벽에서 최소 30~40센티는 최소한 떨어져 배치해야 한다.

    4) 스피커 유닛이 스트로크 거리(스피커가 앞뒤로 움직이는 거리가

        상대적으로 긴)가 있는 스피커라 파워앰프의 출력이 강해야

        하고 (100~150와트급), 고급 스피커 스탠드 장착은 필수다.

    5) 앰프 볼륨이 100 이라면 15-20 정도는 올려야 제소리가 나오며,

        스테레오 이미지가 제대로 형성된다.

    6) 거칠거나 날카롭거나 하지 않고 자연스럽다.

       영제 저가형 혹은 일제 저가형 앰프 등을 연결시

       소리가 멍청해 질 수 있다 생각한다.

       TR의 경우, 프리앰프 및 파워앰프 그레이드가

       오디오용 엔트리 그레이드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진공관 푸쉬풀로 15~30와트 급이면 가지고 놀 수 있을 정도.

       싱글증폭은 미니어처관으론 무리고 송신관 싱글앰프 추천한다.

        (싱글 증폭 방식의 송신관 앰프 8~20와트급)

     

    [단점 및 기타]

    1) 다른 좋은 스피커도 많다. 대안이 많다란 얘기다.

    2) 유럽가격처럼 160-200만원대가 적정 판매가라

       생각한다.    (국내 신품 시세 260만원)

       물론, 타 브랜드 스피커도 유럽 등 현지에서

       판매 중인 시세가 되어야 겠지만.

    3) 북쉘프는 북쉘프일 뿐이다.

       웅장함, 광활한 스테이지, 대편성을 듣고 싶다면

       유럽 스피커 브랜드 중대형 제품으로 가야한다.

       4-5평 규모의 방이나 작은 응접실용 스피커다.

    4) 스피커 케이블, 전원 케이블, 신호선재를 좋은 것으로

       물려야 단점이 드러나지 않는다.

      (단점은 시스템 및 케이블에 따라 멍청한 소리가 나올 수 있다.)

    5) 유럽 일부지역에 국한된 인지도  뿐이다.

       (체코, 이태리, 독일, 덴마크 등 베레룩스, 영국 등

        유럽 일부지역 위주)

     

    [개인적으로 이 스피커를 고른 이유]

    스피커 네트워크의 시리얼-시리얼 회로 구성이 특이해서

    접해 보고 싶었다.

    시리얼-시리얼 회로 구성은 이런 회로가 가능한지 조차

    모르고 있었기에 무척 신선하게 다가왔다.

     

    개인적으로 자작했던 스피커와 비교하면, 당연히 자작품이

    WIN이다.

    (자작이라도 부품 자체가 훨씬 더 고급으로 만들므로

    기성품으로는 경쟁이 안된다.

    그럼 저걸 왜 샀냐?

    작은게 신기했고,  자작으로 스피커 만들기 귀찮아서.)

     

    하나 더 중국산 스펜더, 중국산 로저스,

    중국산 KEF...예나 지금이나 멍청한 하베스..

    로하스는 이미 전멸했다.

    제3의 유럽산 브랜드로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프로악, PMC, 비엔나 어쿠스틱, B&W 등 대체 선택지는

    얼마든지 많다.

     .

    .

    자비안 페를라를 제대로 소리내기 위한 조언으로는

    1) 앰프류/소스기는

     ** TR앰프라면 에이프릴 뮤직의 초급기기 이상의 레벨로

        밸런스 증폭(XLR 케이블로 연결)으로 앰프(인티/프리-파워)

        그리고 소스기기 등과 XLR로 연결이 가능한 기기일 것.

        특히, 파워 앰프는 정격출력 100와트 급 이상일 것.

    .

     ** 진공관 앰프라면, 출력 15~50와트급 진공관 앰프로

         제대로 만든 브랜드 혹은 자작 제품일 것

         혹은 송신관 싱글 앰프급일 것이다.

         제대로 만들었다는 조건은 진공관 앰프는

         첫째가 출력(OUTPUT) 트랜스다.

         해외 유명 브랜드 출력 트랜스가 아닌

         국산 마끼제품은 대역 누락, 왜곡, 다이나믹 레인지,

         맹꽁한 사운드의 음색을 보이는 제품이 허다하다.

    .

     .  

    2) 전원 케이블, 스피커 케이블, 신호라인 케이블을

        묻지마가 아닌 오야이데/후루텍 이상으로 장착해 줄 것

        (전원 플러그류, 스피커 터미날, RCA플러그 및 XLR 플러그도

         최하 후루텍, 오야이데 이상급으로 장착해 줄 것...)

    3) 스피커 수입사/ 오디오샵에서 기본/세트구성으로 달아주는

        케이블류는 허접 그 자체다.

         예산을 더  더 투자해서 오야이데나 후루텍 이상 급으로

         달아줘야 LOSS를 줄일 수 있다.

    4) 전용 스탠드로는 SMS 철재 스탠드를 추천한다.

        스탠드 높이는 스파이크 장착 후에도

        트위터 위치가 귀 높이보다 대략 2-3센티 낮게

        위치시키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

    .

    온라인에 보니까,

    자비안 페를라를 극단적으로 벽에서 1센티까지

    붙일 수 있다고???

    미친 넘...

    벙벙... 중저역 과다로 찌그러진 소리를

    주로 듣나 보네... 뷩쉰 쉑이~

    뒷 벽에서 최소 30센티 이상 떨어 뜨려라...

    INSTALLATION MANUAL에는 최소 40센티다.

    .

    .

    .

    좋은 소리 듣고푸냐?

    혼 스피커로 가라.

    듀얼 우퍼에 혼으로 가야 끝이 난다.

    .

    .

    클라시칼 뮤직 대편성 곡을 300B PP

    진공관 앰프로 잘 울린다고?

    디랄 염병하고 있네 뷩쉰쉑이~

    송신관 845PP면 몰라도 소출력 PP로 

    쇼를 하고 있네.

    그걸론 실내악이나 들어라.

     

    지금 시점에서 알텍 구형 혼이나

    JBL 구형혼 제대로 된 제품 구할 수가 없다.

     

    특히, 한국에서 굴러 다니는 중고는

    완전 맛탱이 간 인조인간 로보트로

    수술의 수술을 거듭한 프랑켄슈타인

    괴물 레벨이다.

    껍데기만 알텍에 껍데기만 JBL이다.

     

     

    알니코 마그넷은 시간 경과에 따라

    자력이 약해 지므로 주기적으로

    자력을 회복시켜 주는 공정이 필요하다.

     

    이런 전문적인 오디오 작업에는

    국제적인 검증이 필요하며

    전문화된 경력이 필요한데...

    이럴 때 믿을 만한 오디오샵은

    일본의 KENRICK SOUND 정도다.

     

    난 개인적으로, JBL혼 보다는

    알텍 혼 시리즈를 백 배 더 좋아 한다.

     

    그리고, 이런 구형 제품을 제대로

    (원 제품보다 더 좋게) 리바이벌한

    제품 역시 상당히 고가인데,

    그럴 바에야 RAY AUDIO의

    신품 스피커를 구입하는게

    덜 골치 아픈 일일 것이다.

     

    우리나라의 하이엔드 오디오샵은

    호구 잡아서 눈탱이 밤탱이 씌우는게

    목적인 곳이 대부분이고,

     

    일본의 하이엔드 샵은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주문제작을 실시하여

    만족감을 심어 주며,

    반대 그 비용도 상상을

    초월하는 레벨이다.

     

    ** 일본 KENRICK SOUND http://jbl43.com/

       

        RAY AUDIO, JBL 구형 대형기 등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하이엔드 오디오 샵이며,

        패시브 크로스오버를 하이엔드 부품으로 꾸며서

        RAY AUDIO, JBL 구형 대형 스피커와 조합시켜서

        판매를 한다.

        JBL 구형기의 재생, 성능업이 전문이다.

     

        KENRICK SOUND에서 RAY AUDIO 대형 스피커용

        자체 제작 하이엔드 패시브 크로스오버 만

        한화로 1500만원 가까운 수준이다.

        (스피커 가격이 아니다.

         외장 패시브 크로스 오버 L / R 페어 가격이다.)

       

    .

    동영상 링크 (KENRICK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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