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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PCOCC-A와 102SSC오디오 관련 2018. 2. 4. 20:56
** 내가 생각하는 PCOCC-A와 102S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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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XLR 케이블을 기준한 비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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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OCC-A : 고역이 쭈욱 뻗어가다가 맨 끝에서의 ROLL OFF
(심벌즈, 여성 보칼을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
끈적거리는 중역
그러나 중음 및 저음은 고음에 비해서
살포시 무대 뒤로 물러나 있고
전대역이 여성스러우며, 음의 에지가 날카롭고
정확하게 표현이 된다.
스피커와 스피커 사이에 악기류 및 보컬이
입체감 있게 그려진다.
PCOCC-A는 현대판 진공관 앰프와 매칭이 좋다라 생각한다.
진공관으로 치면 6BQ5, EL34의 느낌
(RCA케이블에서도 거의 동일한 결과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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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SSC : 중역과 저역의 경계음이 PCOCC-A 대비 쏟아져 나온다.
중저역의 반응이 민첩하고, 사운드의 분해능력도 우수하다.
정보량 전달 능력 자체는 PCOCC-A보다 좋은 것 같다.
PCOCC-A와 상당히 흡사한 음색이나
중역/저역/고역이 거침없이 호방하게 쏟아져 나온다.
고역은 미세한 ROLL OFF가 있으나 거의 들릴까 말까한
정도다.
기본선재가 OFC C1011(-C1)를 모태로한 선재의 후가공이라
OFC 선재의 냄새가 깊이 남아있다.
TR 앰프 계열에 더욱 더 잘 맞지 않나 생각한다.
진공관으로 치면 KT88, 845의 느낌이다.
남성적이며, 호방하게 앞으로 들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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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SSC의 TERZO V2에 오야이데 SLSC 5N 실버
플러그 세트가 있으나, 벌써 몇 해 전 만들어 놓고
많이 듣질 못해서 RCA 케이블로는 정확한 평가를
내리기가 어렵다.
(SLSC RCA플러그 세트를 싸게 팔길레...
덥석 직구대행으로 구입해서 만들어 논 케이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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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스텔로 DP300(DAC/PREAMP)와 EXIMUS S1
사이의 케이블 재질에 따른 리스닝 테스트 결과는
102SSC >> PCOCC-A의 결과가 나와서 (올라운드 기준)
102SSC 재질의 XLR 케이블을 적용하였다.
반대로, CDP(오라 비비드)와 DP300 간에는
PCOCC-A의 XLR 케이블을 장착할 예정이다.
참고로, 102SSC케이블은 불과 얼마 전에 DIY한 것으로
현재 번인(에이징) 중이다.
번인과정에 따라 결과가 급변할 수 있으므로,
추후 최종 결과가 도출되면,
이 글에 명확하게 추가 보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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