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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라 비비드 (AURA VIVID) CDP 신품
    오디오 관련 2018. 2. 5. 14:27



    오라 비비드 CDP의 중고 가격도 45~50만원

    사이로 형성되어 있길래

    중고로 구입할까 고민했지만,

     

    중고매물로 나온 2개도 모두 지방 직거래 이길래

    그냥 신품으로 질렀다.

     

    신품도 70이면 구한다.

     

    신품이 70이면,

    중고시세는 35 정도 해야지 정상 아닌가?

     

    이따가 저녁때 방문수령 예정이다.

     

    제품 사진 / 인스톨 사진은 추후에 올릴 예정이다.

    .

    .

    신품 박스 뜯는 즐거움? 그런거 없었다. 포터블 CDP 산 느낌이었다.

    아크로링크 7N-PC4020 애니버서리 전원 케이블은 아직 연결 전이다.

     

    220V용 슈코 플러그를 아직 구입하지 못했다.

     

    순정 삐리리 전원 케이블로 오늘 대충 때우고,

    내일은 오야이데 슈코 플러그로 구입할 예정이다.

    CDP에 기본 장착된 XLR 소켓은 그야말로 싸구려였다.

     

    케이블이 아까울 정도... ㅠ.ㅠ

    정말 싸구려로 만들어져 있다.

    후루텍 전원 인렛 소켓과 AMR 휴즈...

    그리고 파스톤 단자, 접지 케이블만 교체하였다.

     

    CD메카도 싸구려~

     

    전원부도 삐리리~

     

    오야이데 금도금 파스톤 단자를 사용하였다.

     

    후루텍 전원 인렛 소켓

     

    픽업

     

    싸구려로 보이는 순정 XLR 소켓

    .

    .

    번인 전, 그리고 아크로링크가 아닌

    순정 전원 케이블 상태에서의 사운드는

    정말 열악 그 자체다.

     

    지금의 데탑에서 재생하는 동일 곡의 WAV 파일 대비

    5~6단계 아래의 소리다.

    .

    .

    구입 첫날 오라 비비드 CDP는

    맥아리 하나 없고, 흐느적흐느적....

    .

    .

    전원 케이블 교체 후,

    그리고

    번인이 완료되는 시점에서는

    많이 좋아 지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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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원 케이블 교체 후>>

    .

    ** 오야이데 무도금 P-029e 슈코 플러그 +

        아크로링크 7N-PC4020 애니버서리 전원 케이블 +

        후루텍 금도금 IEC 플러그

    .

    ** 역시, 소스기기의 케이블 교체는 정말 중요하다.

        순정 전원 케이블 사용시,

        거지같은 최악의 소리가 나오던 것이

        전원 케이블 교체하자 마자

        180도 달라진 5-6단계 그레이드가

        높아진 소리가 나온다.

    .

    ** 케이블 교체 후 출력되는 사운드는

        거칠고 날카롭던 바이올린 고악기의 소리가

        섬세하나 맑고 화사하게 여운을 가지고

        나오게 되었고, 중역과 저역도 적당하다.

     

        딱 이 정도면 된다.

     

        메인으로 쓰기엔 실력은 한참 달리지만,

        투자된 가격에 걸맞게 소리를 내주니

         배신감을 들게 하지 않는 정직한 제품.

    .

    ** 소스기기의 전원 케이블은 무조건

        오디오 전용 케이블로 교체해야 한다.

     

        소리가 혁혁하게 달라지는 부분이다.

     

    .

    ** 검증된 오야이데/후루텍/아크로링크 만

        추천한다.

     

         예산 줄인다고 염가형 브랜드,

         중국산 짝퉁 달아봐야  말짱 꽝이다.

     

         돈을 써야할 곳에는

         어느 정도 투자해 줘야 한다.

    .

    .

    오라 비비드도 전원 넣고 30분은 지나서

    열 좀 받아야 제 소리가 나기 시작하는 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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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충 2주일 지난 시점에서

    대역이 확 넓어지고 트인 소리가 나기 시작한다.

     

    매일 듣던 아주 작은 볼륨에서도

    갑자기 저역이 빵빵 거린다.

     

    BTS의 YOU NEVER WALK ALONE CD를 듣는데

    미드우퍼가 빵빵 터져 나온다.

     

    얘 왜그래? 갑자기 미친나?

    .

    오라 비비드 CDP의 기기 번인과정도 있지만,

    아크로링크 7N-4020 애니버서리 전원 케이블과

    오야이데 쯔나미 TERZO V2 XLR 케이블의

    번인에 따른 영향이 더 크다 생각한다.

     

    .

    오라 비비드의 사운드는 달콤하긴 한데

    분해능이 뛰어나거나 뉘앙스 표현력이 높거나

    그러지는 못한거 같다.

    .

    오디오 PC에서 PlayPCMWin을 통해 나오는

    WAV 소리 (CD 원본 립핑)가 모든 면에서

    더 우수하다.

    .

    그래도 오라 비비드가 염가형이라 큰 기대도 않했는데

    썩어도 준치는 되는거 같다.

     

    새롭게 장만해준 전원 케이블과 XLR 케이블 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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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라 비비드의 렌즈 클리닝 팁

     

        CD 형태의 습식/건식 렌즈 클리너 보다

        카메라 렌즈 클리너를 사용 청소하는게 백 배 더 낫다.

    .

        오라 비비드 케이스를 열면,

        렌즈 픽업부가 바로 노출되어 눈에 보인다.

    .   

        면봉에 렌즈 클리너를 살짝 묻혀

         (면봉에 클리너를 묻혀 힘을 가해 눌렀을 때

          클리너 용액이 흐르지 않을 정도가 적당량이다.)

        렌즈 부위를 살짝 닦으며,

        클리너가 바로 마르게 끔 에어 블로워

         (카메라 먼지 블로워 -고무제품)로 불어 준다.

    .

    추천하는 렌즈 클리너 액은

    티펜 (TIFFEN) 렌즈 클리너다.

    (구 코닥 렌즈 클리너로 출시되었던 제품이며,

     원산지 미국산이다.

     다른 여러 렌즈 클리너가 있는데, 잘해야

     중국산 내지는 대만산이다.

     티펜 렌즈 클리너를 강추한다.)

     

    .

    2) CD 트레이가 잘 작동하지 않을 때

    .

        오라 비비드 CDP 위에 무거운 기기를 올려 놓으면

        무게에 눌려서 CD 트레이 개폐가 어려울 수 있다.

        CDP 위의 기기는 제거한다.

    .

        오라 비비드의 CD개폐는 고무 벨트가 돌아 가면서

        개폐가 되는 방식이다.

        기기가 오래되어 기폐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위의 렌즈 클리닝 액을 면봉에 묻혀

       고무 벨트 부위를 닦아 주면 된다.

        

         (케이스를 열은 상태에서 전원을 연결하고

          CD 트레이를 열면(OPEN) 픽업 안쪽으로

          앞왼쪽 부위에 고무 벨트가 보일 것이다.)

     

        이외에 실리콘-테프론 구리스(미국산)을

        아주 얇게 트레이 개폐의 레일 부분등에 도포하면

        트레이 개폐 성능이 정숙해 지고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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