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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라 비비드 AURA VIVID CDP와 전원 케이블 교체
    오디오 관련 2018. 2. 7. 23:11

    좌식 유투브 감상용 시스템에

    플러스 해주는 용도로 구입한

    염가형 CDP 오라 비비드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사운드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케이블 교체를

    단행했다.

     

    신호선재는 오야이데 포커스1 XLR 플러그에

    오야이데 쯔나미 TERZO V2로 DIY 했다.

     

    오야이데 알바들의 작업능력을 믿지 못해서

    난 항상 DIY로 준비한다.

     

    오야이데 완제품이라도 별거 없다.

     

    오라 비비드 CDP의 전원 케이블은

    아크로링크 7N-PC4020 애니버서리에

    후루텍 금도금 IEC 플러그와

    오야이데 무도금 P-029e 슈코 플러그로

    세팅하였다.

     

     

    소스기기는 전원선재의 업그레이드 영향을

    아주 크게 받는다.

     

    물론, 케이블 선재와 단자류를

    오야이데/후루텍/아크로링크 등 국제적으로

    공인된 제품을 사용했을 때 얘기다.

    .

    (중국산 짝퉁 단자에 짝퉁 케이블 달고

    뭔가 달라지길 바라거나

    순정 지급된 단순 전깃줄보다

    잘 나온다고 자뻑하지 마시기 바란다.

    .

    묻지마 선재라도 굵기가 굵으면

    기존에 사용하던 순정 전원선보다는

    잘나오는 듯 들리게 된다.

     

    밸런스 엉망에 순도 낮은

    짝퉁 구리선으로 인해 결국 소리는 개판이다.)

    .

    .

    부연하면, 성능과 순도를 알 수 없는

    묻지마 OFC 케이블이라도

    굵기를 무척 굵게 만들어 놓으면 볼륨감이 상당히

    커지고 나대거나 혹은 반대로 얌전한 소리가 된다.

     

    이걸 듣고 대부분의 초짜들은 케이블 끝내 준다느니

    자화자찬 생쇼를 하는데... 우습다.

     

    차라리 국산 산업용 케이블 굵은 걸 사용해 봐라.

     

    그런 묻지마 보다 훨씬 더 좋다.

     

    중국산 짝퉁(복각)는 언급조차 않하겠다.

     

    당신 시스템에 짝퉁 걸레를 물려 놨냐?

    .

    .

    이왕 내친 김에

    파워앰프의 전원 케이블용 슈코 플러그를

    교체하였다.

     

    바로 전까지 사용하던 케이블 구성은

    오야이데 무도금 슈코 플러그 P-029e에

    오야이데 쯔나미 니고 선재와

    오야이데 C-004 베릴륨 동 무도금 IEC 플러그의 구성이다.

     

    (바로 위 구성으로는, 음의 중심이 중간에서 약간 아래로

    치우쳐져 있었고, 고악기의 바이올린

    (마리아니/스트라디/아마티 등등)의 깽깽거리는 고음이

    아주 날카롭거나 아니면 약간 낮은 톤으로 나오던가

    둘중의 하나였다.

     

    높은 고음이 샤이니(빛이 나면서) 하면서 여운을 살짝 가지면

    화사하게 만들어줘야 리스너에게 부담이 없는데...

     

    너무 직설적이거나, 밋밋한 혹은 날카로운 그런 느낌이었다.)

    .

    .

    원인 분석으로 슈코 플러그로 사용된

    오야이데 무도금 P-029e가 중역은 약간 두툼하면서

    고역은 아예 높은 쪽은 날카롭고,

    그나마 낮은 고음은 미세하게 낮은 듯한 부자연스러움이

    있었다.

    .

    .

    오야이데 슈코 플러그 P-079e (금도금)으로 구입하고

    오늘 작업했다.

    오야이데 쯔나미 니고 케이블이 삐리해서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아크로링크 7N-PC4030 에니버서리 전원 케이블을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일단 테스트 후 케이블 구매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였다.

     

    전원단자... 확실히 중요하다.

     

    최소 오야이데나 후루텍을 사용해야 한다.

     

    짝퉁 사용하는 사람들은 순정 오리지날의 소리가

    얼마나 환상적인지 평생 모를거다.

    파워앰프용 슈코 플러그 교체 완료

    .

    .

    오야이데 P-079e 금도금 슈코 플러그로 교체 후,

    고음대역이 샤이니하게 살아났다.

     

    고음이 살랑살랑 살아나니, 중역과 저역도

    좀 더 밸런스 잡힌 음으로 들리기 시작한다.

     

    그래 바로 이거다.

     

    로듐도금, 팔라듐 도금보다도

    금도금을 선호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금도금의 화사함, 대역 밸런스, 투명함에 더해

    베릴륨동 무도금의 끈적거림과 열정이

    살아있는 음이다.)

    .

    아크로링크 전원 케이블을 추가로 살 필요가

    없어졌다.

     

    오야이데 니고도 이제서야 쓸만해 졌다.

    .

    .

    일단, CDP 배치공간이 안나와서 테이블 밑에 임시로 설치하였다.

    .

    소스기기, 앰프류의 전원 케이블... 정말 중요하다.

     

    금도금이 어쩌구, 로듐도금이 어쩌구,

    팔라듐이 어쩌구,베릴륨동이 어쩌구...

    딴나라 얘기 같나요?

     

    일단, 오야이데/후루텍/아크로링크로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바로 두 귀로 그 차이를 들을 수 있습니다.

     

    돈이 아깝다고 짝퉁이나 묻지마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야이데/아크로링크/후루텍 등 검증된 제품 이외엔

    죄다 원산지가 중국산인 묻지마죠.

     

    예산 초과로 비싸져도

    오리지날로 질러주면

    소리로 보상해 줍니다.

     

     추천할 수 있는 케이블 조합은

     

    1) 슈코 플러그(220V) : 금도금 제품 (후루텍/오야이데)

    2) 전원 케이블         : 오야이데 쯔나미 니고

                                  ACROLINK 7N-PC4030 (4020은 소스기기)

    3)  IEC 플러그          : 오야이데 베릴륨 동 플러그 C-004

    4) 음색의 특징         : 밸런스 잡힌 음색에

                                 고음은 화사하고, 끈적거림도 살아있다.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보편타당한 음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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