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RIX M-STAGE HPA-2 단자 교체놀이

 

 

 

싸구려 허접기기에 쓸데없이 돈 쓴다는 분도 있겠지만...

마크레빈슨, MBL, VAC, 에소테릭에 부품교체 놀이로 장난질 하면

손댄 물건의 중고가는 똥값이 되버린다는 시장의 진리... 가 있다.

 

실컷 장난치다 버려도 그만인 물건에 스트레스 해소 겸 장난질 치다가

달라지는 소리를 들으면 앰프 하나, 스피커 하나 만드는 이상으로

재밌고 뿌듯한 감정이 복 받쳐 오는게 안해 본 사람은 모르리라.

 세컨 헤드폰 앰프(매트릭스) 역시 메인  헤드폰 앰프 (진공관) 대비

1/10 가격에 잘만 손질하면 나름대로 장난질 가성비 대비

의외의 결과(긍정적인)가 나오리라 예상하고 있다.

  

OP 앰프는 집 안에서 굴러댕기는 BB627로 이미 바꿨고 

 메탈필름 저항류를 깡그리 바꿔줄까 하다가 오실로스코프랑

시그널 제너레이터를 이용해서

좌우 증폭을 맞춰야 하는 귀차니즘에 망설이고 있다.

 

그러면 뭐가 재밌을까....

앞으로 남은 건, 휴즈 교체놀이와 단자교체놀이 정도가 남은 것 같다.

 케이블 교체놀이는 이미 해놔서 그런지 재미도 식상하고.... 

달아놓은 조노톤 전원 케이블 소리에 데여서인지....

조노톤이라면 앞으론 꼴도 보기싫다.

헤드폰 앰프의 전원 케이블을 어쿠스틱 리바이브 센슈얼로 바꿔줄까 하다가....

막상 귀찮아서... 그리고 또 남아도는 잉여 케이블이 하나 둘 늘어나 버려서

쓰레기 부품 양산에.... 이것도 문제라 생각한다.

(도저히, 못참겠다... 조노톤 보급형이 후루테크의 보급형 FP-314AG보다도

훨씬 더 음악적이지 못한 미원 맛 소리를 내주는데.... 이젠 질렸다.

전원 케이블 바로 바꿔야지.... 조노톤 영원히 안뇽~

조노톤.... 넌~ "조꺼튼" 이라 불러주마)

 

 

 아날로그 선재는 오야이데 쯔나미 TERZO에 SLSC로 교체해놨고...

 

 매트릭스 헤드폰 앰프의 RCA 암단자 6개(입력 2조/출력1조)를 교체하기로 하고

후루텍의 오디오 그레이드  RCA 암단자 3세트(6개)를 오야이데 온라인 샵에 주문했다. 

암단자와 PCB의 내부배선엔 오야이데 동축 내부 배선재를 적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휴즈놀이를 위해 후루테크 20미리 1암페어 제품도 주문했다.

 

앞으로, 장난감이 다 떨어지면... 오디오기기 메인을 손대는 불상사가 벌어질지도 모른다....

오포 DAC 하나 장만해서 장난질 치면 어떨까도 고민 중이다.

값싸게 나온 중고 어디 없나... 매일 인터넷 검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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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개조된 에이프릴 뮤직의 골동품 프리앰프를 개조하여

REC OUT에 매트릭스 헤드폰 앰프를 물렸다.

현재 나오는 사운드는 살벌 그 자체...

 

 

PASS의 초고가 헤드폰 앰프보다 더 음악적으로 들린다.

헤드폰 입력 선재는 오야이데 실버 5N 케이블에

실버 4N RCA 플러그를 장착한 오른 쪽 케이블을 달아줬다.

 

 

장난감 삼아 티악의 헤드폰 앰프 HA-501을 구입했다.

신품 떨이로 25만원 안되게 팔다니...이건 일단 사야지.

사운드가 매트릭스 만큼 나온다는 보장이 없지만

일단 내일 도착 예정이다.

 

헤드폰 사운드만 보면

에이프릴 뮤직 DP300 >매트릭스 HPA2 > 티악 HA-501

순이 되지 않을까 한다.

 

에이프릴 뮤직 DP300의 헤드폰 단은 TR 풀 디스크리트

밸런스 회로라 OP AMP를 혼용한 제품으로는

넘사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