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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숏,팬츠 쿠션 두께/슈즈 바닥 두께에 따른 안장 높이 조절자전거 초보 라이딩 2020. 4. 13. 10:35
어제 아침에 테스트 삼아 팬츠만 입고 나갔다가 얼어 듁는 줄 알았습니다.
바람은 왜 이렇게 세게 부는지...
때 마침 빗 방울 후두둑 떨어지길래 얼른 집 방향으로 틀었습니다.
오후 시간에 가볍게 20 km 정도 리허빌 라이딩 하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오른 쪽 무릅에 누적된 피로도가 있어서
오른 쪽 SPD 클릿만 - 쪽으로 한 클릭 풀어 줬습니다.
라이딩 후, 오른 쪽 무릅이 덜아프군요..
약간의 클릿 유격을 확보하면 덜 아픈 것 같습니다.
(무릅이 아프거나 장거리 라이딩 도전시...
라이딩 전 미리 류마티스 파스 큰 거 붙이고 얇은 무릅 보호대 차고
나가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생각합니다.)
제 신체에 맞는 팬츠는 L 사이즈 (동양 사이즈 모델)...
팬츠도 소모품이라 안장에서 뒤틀리고 움직이다 보면 헤어지게 되죠.
가격이 쌀 때 하나 더 여분으로...
요즘 경기가 안좋으니까...
자전거 의류 및 용품 가격도 약간은 착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팬츠에 달린 쿠션 두께에 따라, 그리고 클릿 슈즈의 바닥 두께에 따라
안장 높이를 아주 미세하게 조정하고 있습니다.
팬츠 쿠션에 따라서는 거의 0.5 ~ 1미리 정도 올리고 내리는 것 같습니다.
(아니, 무슨 생활 자전거에 전용 팬츠야?
거기다 MTB 타입 생활 자전거에 ?
여름 철 20도 후반 ~ 30도 초반되는 날씨에 자전거 함 타보시죠...
2~3 KM 가다서다 반복하며 휴식과 수분보충/영양보충...
않하면 녹초되고 봉크 옵니다.
그 흐르는 땀과 열기에 빕숏/팬츠 착용이 아니면 버틸 수가 없습니다...
더우면 자전거 안타면 되쟎아?
당신은 라이더가 아닙니다... 라이딩은 중독입니다...
흡연 꼴초와 동일합니다. 금단현상...
라이딩은 고통을 인내하면서 즐기는 변태스런 취미란 것을
아직 모르시는군요~)
여름 철 클릿 샌달 착용시는 슈즈 바닥 면에 마운틴 투어링 클릿슈즈나
클릭R 슈즈 대비 얇아서 샌달 신을 때도 미세조정 해줘야 하더군요.
클릿 샌달 착용시는 발목을 꽉 잡아주지는 못하므로...
크릿 강도를 - 쪽으로 풀어주고 있습니다.
(현재, XT 투어링 클릿의 강도는 왼쪽이 50~55 % 정도,
오른 쪽은 왼쪽보다 한 클릿 더 - 방향입니다.)
일단, 현재 제 목표는 5월 중순까지는
매일 밤 10~20 KM 야라를 통해 체력 향상과 체중 감소를 노리고...
몸이 라이딩을 기억하게 만드는 작업 예정이며,
5월 중순 이후에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탈 예정입니다.
아~ 카본재질 MTB 하나 사고 싶네요...
10 KG 정도로 경량화만 되어도 업힐에서 조금 더 버틸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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