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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펄이즈미 초겨울 장갑
    자전거 초보 라이딩 2019. 9. 4. 23:43

     

    완전 겨울은 무리고 초겨울 (영상 5도 이내)에 적합한 장갑

     

    펄이즈미 라지 사이즈  = 타브랜드 스몰 혹은 미듐 사이즈

    손이 약간 큰 분들은 XL 사이즈 이상으로 선택해야...

    (일본 리뷰들을 보니 펄이즈미 장갑은 항상 한 칫수 위로 사야 한다는군요)

     

    약간 타이트한 느낌...

    사용하다 보면 쭉쭉 늘어나므로 몇 번 타다보면

    적정 사이즈로 늘어날 거라 예상 중.

     

    일본 리뷰에서는 추위를 보온한다는 목적 보다는

    라이딩 중 열을 덜 잃어 버리려는 목적의 장갑이라는 평

     

    (겨울 장갑이 완전 밀폐되어 있으면, 땀도 배출 되지 않고

    겨울 한기에 차워져서 동상 걸리거나 손 무좀/피부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약간 더운 날씨에서는 그야 말로 용광로.. 장갑 속에서 땀이 엄청 나게 되겠지요...

    장갑 속의 축축한 땀 때문에 악취도 엄청나게 됩니다.

    스키나 스노우보드 장갑 중에도 공기가 안 통해서 온도가 축적되어

    땀이 줄줄 나는 싸구려 장갑들이 있지요...)

     

    스키장갑 중에도 스완스, 피닉스 등등의 최상급 장갑은

    땀배출이 잘되고 열을 적당히 KEEPING만 하는 편입니다.

    무식하게 땀도 열도 꽁꽁 가둬주는 장갑은 그야말로 싸구려입니다.

     

    펄 이즈미 장갑은 아주 춥지 않은 정도...땀 배출도 되고 적당히 온도 유지를 하여

    라이딩에 최적화 했다고 합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바람 세차고 추운 날씨엔 손 끝이 시릴 수 있습니다.

     

    기구를 사용하는 스포츠에서 신발/장갑은 가급적 타이트하게

    골라야 하지요...

    사이즈가 커서 신발이나 장갑 안에서 헛움직이게 되면  콘트롤

    에 대한 템포가 느려 질 수 있습니다.

     

    스키 모굴 장갑으로 쓰면 딱이지 않을까 합니다...

     

    ==========================================

    처음 장갑을 착용하면 손은 들어가는데

    너무 타이트한 거 아닌가 걱정할 수 있습니다.

     

    한두 번 착용하면 살짝 늘어나서 아무 잘 맞게되며

    손이 너무 더워서 땀이 난다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적당한 체온의 유지...

    아주 잘 만든 장갑이라 생각합니다.

     

    그저 덥기만 해서 손에서 땀이 나고 그 땀이 배출이 안되면

    썩은 꼬랑내가 나게되고 피부병까지 생길 우려가 있습니다.

    싸구려 보드 장갑 / 싸구려 스키 장갑이 딱 그 꼴이지요~

     

    펄 이즈미 장갑 아주 잘 만든 장갑입니다.

    핸들에 착 감겨 쥐고 있는 느낌... 예술입니다.

    (MTB 하이브리드 스타일의 에르곤 핸들이지만...)

     

    스키장갑이나 보드장갑 10~20만원대 제품을 착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착 감기는 느낌의 장갑 !

    감이 확 오실겁니다...

    스키 폴의 고무재질 핸들이 스키 최상급 장갑과 일체화 되어

    몸에 달라 붙어 있는 그런 느낌과 동일합니다...

     

    이 정도 장갑과 맞짱들 제품이라면...

    트렉 본트래거 최상급 레벨 장갑 정도 되겠네요...

    본드래거 장갑도 비싼 모델들은 착용감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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