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모델 자이언트 XTC 어드밴스드 29 1 구입

자전거 초보 라이딩 2021. 7. 7. 00:50

S사이즈는 남아있어서 구입했습니다.

다른 악세사리 필요없이 현찰 박치기 DC 약간 받고 구했습니다.

(잠실 쪽 샵에 S 사이즈가 하나 남아있는 걸로 압니다.

잠실 쪽 샵에서 답장을 늦게 줘서 다른 곳에서 산 이후에

가능하다고 문자 메시지를 받았었습니다.)

2022년 모델을 WAITING할까 단골 샵에 가서 상의해 봤지만,

언제 들어 올지도 모르고 가격도 10% 정도 인상될거라 하더군요.

있을 때 무조건 구해라...

내년도 코로나 때문에 자전거 시장은 TIGHT하다...

차 타고 30-40분 거리 서울 외곽의 삽에 가서 구입했습니다...

공짜 악세사리 NO조건이라 그런지...

앞뒤 브레이크 패드 간격조차 제대로 맞춰 놓지도 않았더군요.

뭐 저런 샵이 다 있는지...

저야 브레이크 패드 간격 맞추는 건 전공인 만큼 DIY로 간단히 클리어 했습니다.

시마노 클릿 페달이 씨가 말랐다고 해서

기존 자전거에 달았던 XT 8120 페달을 떼어내서

위 자이언트 모델에 달았는데...

공구가 줄줄이 있으면 뭐하냐고요~

페달 푸는 방향을 잊어 먹어서 인터넷 및 유투브 검색으로 해결하느라

페달 장착에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페달 렌치는 분리방향은 쉽게 이해가 되는데...

XT 페달은 육각이라 헤깔리더군요.

기존 자전거에는 클릭R 페달을 달아놨는데...

초라해 보여서 못 봐줄 정도입니다.

기존 꺼도 XT 체인링 세트인데...

시간이 너무 지나서 야라는 포기하고

왁스 칠 한 번 해줬습니다...

번쩍번쩍~ 광이 다섯 개! 오광입니다.

내일은 순정 안장으로 수평 맞춰서 전후 높이 셋팅을 할 예정이며,

실제 라이딩 후 순정 안장이 영 아니다 싶으면

전 자전거에 달린 프롤로고 안장을 옮겨 달아야죠~

일단 13KG 대 자전거에서 10 KG대로 줄어들었지만,

타이어 폭이 넓어져서 노면저항을 얼마나 느끼게 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기동력/관성을 이용한 페달링/장거리시 부담이 줄어들지

몸소 느껴 보렵니다...

생각과 실제가 얼마나 다를지.

머리 속에선 북북!!! 페달링 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지만,

실제는 나이는 못 속여 깨작깨작 페달링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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