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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이언트 XTC 어드밴스 29 1 첫 시승
    자전거 초보 라이딩 2021. 7. 8. 01:24

     

     

     

     

    첫 시승 못했습니다.

     

    자전거 타러 나가기 전 기어 변속, 브레이크 재 점검하는데....

    12단중 가장 큰 스프라켓 변속이 잘 안되고... 소음 투성이 입니다...

     

    구입한 샵에서 뒷 드레일러 셋팅도 제대로 못 맞춰 놨더군요.

    어제는 브레이크 패드 정렬을 했으니...

    자전거 샵 맞나?

    이너 쪽 기어 안올라가고 (L 리미트는 물론 총체적인 엉망 셋팅이더군요)

     

    L, H 리미트 나사 조절, B텐션 볼트 조절

    안장 전후 포지션 및 높이 체크

    타이어 공기압 체크 (앞 42, 뒤 40 PSI)

    뒤쪽 브레이크 패드 재정렬 했습니다.

     

    DIY로 직접해도 엉성한 샵보다는 잘 조정된 편이라 생각합니다.

     

    (파크툴 작업 스탠드에는 메리다를 올려놔서...

    세워놓고 했습니다... 멍청하게 엄청 힘들게 작업을 했습니다.)

     

    예전 자전거에서 떼어낸 페달 

    수평은 맞췄고... (위에껀 보여주기 위한 사진입니다. 저 사진 보고 따라하기로 수평 맞추면 안됩니다...)

     

    순정 안장이 불편하면 프롤로고 안장으로 이전 장착 예정입니다.

    메리다 순정은 엄청 불편했는데... 트렉은 순정 안장도 좋은 편이고...

    자이언트 안장은 거의 트렉 본트래거 형태라 무난하지 않을까 고대도 합니다만...

    안장 뒤 폭이 135 정도 되어 보여서 좌골부분이 아플지도 모르겠습니다...

    (셀레 이탈리아 133 짜리는 정말 아팠는데...)

    제겐 143 정도 프롤로고가 잘 맞습니다.

    브레이크 정렬 완료

    뒷 드레일러 조정 완료

    구리스 듬뿍 바르고 교체한 페달..

    물통 게이지도 카본으로...

    150 그램 줄이려고... 140 투자한 적이 있었으니...

    부스트 규격이면 댄싱시 비틀림 없이 문제가 없을지...

    b텐션 볼트도 조정 완료.

     

    L  / H 리미트 조절 나사 케이블 장력 조정은 이제 기본 중의 기본.

    전조등, 후미등은 본트래거 무선제품 이전 장착

    XT 페달을 새걸로 구입해 달아볼지...

    B텐션 조절

     

    로터가 6볼트 타입이라 간지나는 로터는 포기...

    어드밴스드... 뭐라 쓴거야?

     

    내가 세세히 세팅하긴 했지만...

    타이어 장착까지 재점검 해야 할지도....

     

    요즘 실력도 없는 자전거 샵이 널려있어서.... 원...

    장사는 잘할지 몰라도...

    작업 수리 셋팅은 개판인 곳이 많죠...

    그렇다고 인건비 때문에 .. 전문 직원은 못두고

    시중의 절반 이상이 작업실력 개판이다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타이어에 실란트가 안들어가 있는데...

    안 넣는게 나을지, 아니면 어떤 실란트를 넣을지 고민입니다.

     

    자인언트 씰란트는 너무 농도가 낮아서 펑크 차단도 제대로 안된다 생각합니다.

     

    (다음 날) 오늘, 트렉 본트래거 실란트 88ML짜리 2통 사왔습니다...

    앞 뒤 바퀴에 한  병씩 넣어 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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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단골샵에 있는 자이언트 XTC 어드밴스2 (2021년형)을 그냥 구입할까

    망설였습니다만, 자전거를 들어보는 순간 겁나 무겁더군요.

     

    이왕 사는 거 이건 아니다 판단했습니다.

     

    2021년형 자이언트 XTC 어드밴스 29 1은  29 2에 비하면 깃털수준이죠.

    그만큼 29 2모델은 겁나 무거웠습니다.

    29 2 모델은 알미늄 휠에 브레이크는 데오레급 MT500입니다.

    작년 메리다도 데오레급 MT500에 디어서 XT8100으로 브레이크 업글을 했었는데...

    MT500에 비하면 XT8100의 브레이킹은 한 마디로 예술입니다.

     

    예산이 넉넉하다면 유명 브랜드 기함급/커스텀으로 가는게 정답이겠으나

    구입 시점에서의 버젯을 고려한다면...

    입문 후 좀 더 오래타고 싶다라 생각하신다면... 

    그 중 자이언트 브랜드를 고려하신다면...

    본인 신체에 맞는 2021년 SL모델 재고가 있다면 그걸로 구입하시고,

    그게 아니라면 XTC 어드밴스 29 1 모델로 구입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자이언트는 디자인이 구리기로는 첫번 째 흉물스러운 브랜드였습니다만,

    작년부터 자이언트의 디자인/데칼이 확 바꼈죠...

    자이언트 디자인... 이젠 봐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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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인치  우습게 알았다가...

    즐겁기도 하지만, 버거운 것도 많습니다.

    29인치 타이어 크긴 크네요...

    너무 커서 댄싱이나 스윙할 일도 없고...

     

    1단 체인링이라 기어비가 세세하지 않아서

    버거운 기어비로 약간 무리하면 바로 데미지 축적입니다.

    물론, 나이 탓입니다만.. 제 수준엔 2단이나 3단 체인링이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6개월은 타봐야 적응할까 말까 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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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손 본 작업 정리>

    1) 브레이크 캘리퍼 및 패드 정렬

    2) 드레일러 L/H 초기화 후 셋팅 및 장력 체크, B텐션 조정

    3) 핸들바 수평/ 중앙으로 셋팅 

    4) 브레이크 레버 45도, 샥 록온 레버 45도 셋팅

    5) 스템볼트 풀러서 해바라기 다시 조여 줌

    6) 씰란트 작업 (트렉 본트래거 신형 실란트 좋습니다)

    7) 핸들바 커팅 (좌우 1.5센티씩...) 

    8) 스템 연장 볼트를 달아서 가민과 무선 전조등 장착

       780에서 750이 되었는데... 체감상 약간 짧은게 아닌가 느껴집니다.

       5미리 단위로 잘라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순정 핸들바 상당히 좋은데... 오리지날로 구입이 불가능합니다 (자이언트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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