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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솔로 라이딩자전거 초보 라이딩 2020. 4. 4. 23:48
약 40 km 회사 왕복...
걍 자전거 타고 회사 갔다가 밥 사먹고 집에 옴.
평속 18 km (최고속 36km / 최저속 6km)
몸이 안 만들어진 상태에서 무리해서 평속을 올리면
무릅에 무리가 와서 리허빌 라이딩 수준으로 타고 있습니다.
사람없는 평지에선 80~90%까지 밟는 중...
그래야 한계 가까이 헐떡거리면서 다음 라이딩시 조금씩
그릇이 커지고 몸이 느리지만 풀려가는 걸 느끼기 때문입니다.
지금 현재는 겨울내 살이 쪄서 자전거 타기 힘드네요...
야라도 해야 하는데... 게을러 못하고 있습니다.
이틀에 하루는 밤마다 10-20km씩은 가볍게 타줘야
그나마 몸이 유지가 되더군요.
안장 싯백으로 0.5미리 뒤로 후퇴시킴
라이딩시 좀 더 편해지고 밟고 당기는 힘을 좀 더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기는 힘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 햄스트링에 무리가 오던데...
어제는 괜찮더군요... 몸이 슬슬 풀려 가는 것 같습니다.
위 사진처럼 3X10단 구형 XT를 채용한 한 무게하는 MTB형 알TB 하이브리드이기 때문에
무리하면 무릅이나 신체에 탈이납니다.
거기다 허리도 썩 좋지않아서 로드형 자전거는 피하는 편인데도...
45~55 KM/H 이상 밟던 그 기분을 이 자전거로는 불가능한 꿈이기에 무척 아쉽습니다만,
3X10단 구형 XT라 도로주행에 상당히 특화되어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이제 나이도 있어 카본 MTB를 구입 도로주행용으로 꾸며 볼까란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잔차 무게가 9~10 KG 정도 무게만 나가주면 최고속이 45~55KM/H는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가끔씩 하는 낙차를 생각하면... 저가 카본은 무리가 아닐까란 생각도 드는군요...
(20-30대 분이라면, 지금 제 자전거로 평속이나 최고속 상당히 올라갈 껍니다.
제 나이와 엔진 탓에 안나오는 거 뿐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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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원
3천키로에서 체인 교체를 할까말까 고민 중...
시마노 신형 체인체커로는 체인은 늘어나지 않은 정상 상태이나...
몸은 바꿔야할 시기가 점점 오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 중...
500 km 정도 더 타고 체인을 교체할까 고민 중...
체인 교체시 행어 드레일러 교정 작업 예정...
행어가 아주 살짝 틀어진 상태라 짐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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