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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ULL XT 생활잔차 완성
    자전거 초보 라이딩 2020. 7. 12. 23:48

     

    에어샥 달린 임시땡빵 그래블 바이크로 꾸며봤습니다.

    프레임만 카본에 60~100 미리 경량 에어샥이면 10 KG 안쪽으로 가능하련만....

     

    모샵에 중고로 보유 중이라는 S-WORK 카본 프레임을 보러가야 할지는

    에어샥까지 한 번에 바꿔야 해서 금액문제로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쓰루액슬이면 허브 교체 후 휠빌딩을 다시해야 해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게 됩니다.... ㅠ.ㅠ

     

    현재까지 임시땜빵 수준으로 완성된 생활잔차 입니다.

    블박, 전조등, 후미등 2, 공구백 장착 시 (물통 제외) 총 무게는 13.4 KG 나갑니다.

    (업그레이드 전 13.9 KG.   잔차 무게 500 그람 감량이네요.

    그 사이 몸무게는 1 KG 감량되었습니다)

     

    업힐은 거의 포기죠.

    현재 달려 있는 에어샥의 순수한  무게만 1.9 KG 나갑니다.

     

    낙차 한 번 하고 나니까...

    빨리 달리고픈 욕구가 사라졌습니다.

    이젠 안전하게 그냥 즐기자... 그게 낫겠다 입니다.

    현재로 최대한 참아 봐야죠~

     

    XT 8100  앞뒤 브레이크 및 RT-MT800 로터

    앞쪽 브레이크 패드 정렬도 오늘 같이 비오늘 날 퇴근 후

    제가 직접 다시할 예정입니다.

    장착작업한 샵에서 육각볼트를 너무 살살 조여 놔서

    충격을 받으면 풀릴 수가 있습니다.

    록타이트 나사 고정제 발라서 재작업 해 놓으면

    앞쪽 브레이크 패드 정렬은 거의 흐트러짐 없이 계속 유지가 됩니다.

    문제는 뒤쪽 브레이크 패드 정렬이지요...

     

    XT 8000 허브

     

    원래 XT 앞뒤 드레일러

    구동계는 XT 트레킹용 3 X 10인데...

    무거워서 그렇지 정말 유용하게 잘쓰고 있습니다.

     

    XT 10단 스프라켓

     

    코메트 다이아몬드 코팅 앞뒤 변속 슬릭 교체

    (뒤쪽 변속 케이블 만 폴리머 코팅으로 갈았다가 효과가 없어서

    코메트 다이아몬드 코팅 변속 케이블로 교체했는데...

    다이아몬드 코팅 케이블은 약간은 부드러워짐을 느낍니다.

    잘 갈았다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DT SWISS G540 그래블 전용 림

     

    포장도로 자도에서 미끄러움을 느끼는 그래블 타이어

    특히, 화강암 경계석, 나무다리 등에서 미끄럽습니다.

    공기압을 62 --> 58 -->  57 PSI로 낮추니 상당히 양호해 졌습니다. (MIN. 43 PSI ~ MAX. 73 PSI)

     

    8100 브레이크 레버와 XT 변속 레버

     

    원래 XT BB와 XT 크랭크 그리고 클릿 페달

     

    샵에 맡겨 작업을 했는데도...

    뒷 브레이크 패드와 로터가 간섭을 일으켜 다시 손 봤습니다.

    내 자전거에 한해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캘리퍼 정렬 도사가 되었습니다.

    자동차 디스크 브레이크 처럼 분진 많이 나오네요~

    브레이크 패드 (레진)가 상당히 빨리 닿는거 같아서

    방열판 달린 메탈패드로 1세트 미리 구입해 놓으려고 합니다.

     

    한 마디 촌평으로 요약하면

    그래봐야 생활잔차 입니다.

     

    그냥 처음부터 예산 확보해서 한방에 지르시는게 싸게 먹힙니다.

     

     

    카본 프레임에 샥 업그레이드하면 배보다 배꼽이 한참 커지므로

    다이어트용 운동기구 개념으로 현재의 상태에 만족할 예정입니다.

     

     

    데오레급/알비오급의 휠도 구름성은 좋으나

    XT급은 넘사벽이네요.

     

    ==================================

     

    어제 자도에서 최신식 그래블 바이크 타는 외국인 할배 자전거를 봤는데...

    다리 근육이 우람해서 우와 부러워라 쫒아갔는데...

    외국인 할배더군요.

    업힐에서 그래블 바이크냐고 물었는데...

    할배라 업힐에서 헐떡거리면서 고개만 겨우 끄떡이시더군요.

     

    MTB나 하이브리드의 일자바(핸들)에

    타이어는 28~32C 정도의 민자 무늬의 로드/트레킹 타이어

    그리고 특이한게 에어 샥이 앞에 달려있는데...

    튜브 직경이 흔한 32나 28도 아닌

    24~26 정도로 얇은 제품이었습니다.

     

    해외의 최신 그래블 바이크는 상당히 여러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구나

    그런 최신제품을 우리나라 자도에서 보다니 ...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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