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휴 마지막은 백양리역까지 라이딩자전거 초보 라이딩 2020. 5. 6. 00:47
연휴 첫날은 업무가 남아있어서 자전거로 출퇴근 40KM
둘째날은 가족과 드라이브로 야라 10 KM로 떼우고
셋째 날은 동네 선배랑 40 KM 정도와 세차 후 광택
넷째 날도 대충 40 KM
연휴 마지막 날인 5월 5일은 백양리역까지...
맘 같아선 춘천까지 가고 싶었지만,
점심을 걸러서 밥 먹고 오려면 너무 늦어지므로
아쉬움을 뒤로하고 갔다 왔습니다.
이제 서서히 몸도 올라오고
살도 빠지는 중이라 (비게가 근육으로 변신 중)
조금 씩 장거리로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평지에서 13KG의 생활잔차로는 25~32 KM 밟기도 힘들더군요.
낮기온 28도까지 올라간 날은 28KM 정도 속도로 3 KM 정도
달렸더니 육수가 폭발합니다....
(오늘은 평지에서 28 KM 정도로 꾸준히 달려도 땀이 덜나니 살 것 같았습니다...)
무릅에 무리가 안가게 마실용 구동계 XT 3X10의 기어비 전구간을
골고루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시마노 트레킹용 XT 앞 3단이 28만원, 뒤쪽 스프라켓이 9만원,,,
미리 하나씩 준비해야 하나 고민이네요...
스프라켓이라도 미리 사놔야 하는데...)
마실용 13KG 잔차라... 업힐에서는 그야말로 기어갑니다...
카본 프레임에 10 KG만 되어도 탈만 할텐데...
코로나로 인한 경기 위축으로 참고 참아야지요....
대신 지금 입고있는 널널한 FIT의 저지가 맘에 들어서 여분으로 하나 더,
그리고 레그 슬리브 하나 더, 그리고 버프 하나 더
예비용으로 주문해 놨습니다.
솔로 라이딩 혹은 최소 유닛으로의 팩 라이딩이라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가능한
최상의 운동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직장인, 청소년 및 노년층에게도 자전거 타기만큼
아주 훌륭한 운동은 찾아보기 힘들다 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자전거 초보 라이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철 라이딩의 필수템 : 헤드 밴드 (0) 2020.05.07 자전거공구 T핸들 육각렌치 : 어느 걸 사야할까? (0) 2020.05.07 가끔은 은색인 스프라켓 (0) 2020.05.04 자전거 의류 소품 : 미리 구입하기 (0) 2020.05.01 클릿슈즈 : 클릿 위치 조정 (0) 2020.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