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야이데 (Oyaide) 디지탈 동축 케이블 DR-510

 

오라 비비드 CDP의 내장 DAC는

이뿌고 화사한 소리가 나온다.

 

문제는 박력도 없고, 밀고 당기는 것도 못하고,

샤우팅도 없고, 긁는 것도 못하고

낯 가리는 꼬맹이처럼 그저 이뿐 소리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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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 저장된 WAV. 파일의 재생보다도 한참 많이

그레이드 낮은 소리가 나와서

에이프릴 뮤직 스텔로  DP300의 DAC를

사용하고자 75옴 디지탈 동축 케이블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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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이데의 75옴 디지탈 동축 케이블 DR-510으로

오라 비비드 CDP에서 DP300을 연결하니,

훨씬 나아졌다.

 

DP300의 아사히 카제히 DAC가 월등히 좋은

음악적인 사운드를 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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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이데 순정의 SLSC 순은 PIN

RCA플러그를 살펴 보자.

( 왜? 가끔 중고 장터에 오야이데 순정이라고

 올린 제품인데, 단자모양이 다른 제품이 있기

 때문이다.

 와싸다에 염가형 단자 달고 15만원에

 판다는 넘이 있는데, 가격 왕 바가지다.

 디지탈용은 SLSC 단자로만 구입해라.

 오야이데 온라인 샵이나 일본 대형 샵에

 직구/직구대행 하시라.)

 

아래 제품은 4개 RCA DIY 제작용이므로

칼라 링이 들어가 있다.

오야이데 SLSC 제품의 특징은 나사 조임부가 플러그 외부에 돌출되어 있고,

마이너스 부위가 플러그 삽입 부위 끝 단과 딱 맞물려 있는 크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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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이데의 RCA플러그 중 SLSC와 염가형 플러그를 살펴 본다.

SLSC는 PIN 재질이 4N 순은인 최고급형 RCA 플러그 이다.

오야이데 염가형 플러그는 인청도 재질에 은도금+로듐도금한 재질이다.

이 제품도 정품이 맞다. 그러나 SLSC보다는 급이 한참 낮다.

 

은선을 사용시 플러그까지도 4N 순은으로 제작되어 왜곡없이

전달되도록 만들어진 RCA 플러그가 SLSC이다.

염가형 인청동 RCA 플러그는 국내 판매가가

개당 2.5만원 정도하며,

SLSC 대비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염가형 RCA플러그는 마이너스 부위가 돌출되어 있고,

나사 조임부가 없으며 케이블 연결 부위가 테이핑(경사)

처리가 되어 있다.

마이너스 부위가 튀어나오고 안튀어 나오고 차이가 있다.

위 사진은 둘다 FTVS-510 케이블인데,

아래는 4-5년 전 국내 파비안에서 구입한 것이고,

위 케이블은 2018년도 오야이데 온라인샵에서

완제품 DR-510으로구입한 케이블이다.

 

오야이데 회사의 영문 인쇄가 다르다.

 

2018년 구입품은 CO.LTD.로 나와있고,

오래 전 파비안 구입품은 INC.로 나와있다.

 

(일단, 궁금한 건 못참고 넘어가니까,

 오야이데에 회사명 표기가 중간에 바꼈는지...

 아래 것도 정품이 맞는지 확인해 볼 예정이다.

 

 후루텍은 제품 질문하면, 친절히 답변해 주는데...

 오야이데는 영어로 하면 노 코멘트다.

 

일본어로 문의하면, 답변해 줄려나?

아님 아키바 갔을 때 물어 봐야 하나??? )

 

진품이라고 회신 왔습니다 ~  ^^*

Thank you for using our products.

You have "DR - 510" and "FTVS - 510" are

genuine products.

Please rest assured. Is no problem.

 

Best reg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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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드 CDP의 전원 인렛에서 전원 스위치까지

연결되는 전원 선재는 18게이지에 주석 도금

선재가 오리지날로 사용되어 있었다.

 

주석도금 구리선재인지, 주석도금 알미늄 선재인지

확실하지가 않다.

 

주석도금 선재는 대역 폭이 좁고 답답한 소리를

내준다.

오야이데 브랜드의 금도금 파스톤 단자와 16 게이지 102SSC 배선재로

전원 인입라인만 교체하였다.

 

그리고 전원 스위치 쪽 기판에 전원 트랜스 선재가

묻지마 파스톤 단자로 연결되어 있는 걸

오야이데 금도금 파스톤 단자로만 교체 해줬다.

교체 후, 사운드는 스테레오 이미지가

확연히 자연스럽게 생성이 되고

사운드의 박력, 싱싱함, 스피드,

사운드의 엣지 처리가 확연히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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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뮤직이 과연 오디오 업체가 맞나?

의심이 될 정도 수준이다.

 

오라 비비드/비타는 중국에서 생산해 오는데...

하다 못해 전원 케이블이라도 주석 도금이 아닌

일반 구리선재를 사용하게끔 지정을 해놓지...

아님 차라리 직접 납땜으로 지정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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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R 소켓도 뉴트릭이나 스위치크라프트

정도는 달아 놓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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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에 불리한 요소로만 만들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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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내부 전원 선재랑 파스톤 단자만 갈아도

하늘과 땅 만큼의 확연한 향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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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2일

오라 비비드 CDP의 메인기판의 전해 콘덴서를

니치콘 오디오용과 실믹2로 교체 완료

(기타 전원부 기판에 WIMA 필름 콘덴서 적용)

 

 

순정 비비드와는 완전 딴판의 정숙한 배경과

길게 이어지는 여운을 표현해 내는 CDP로 탈바꿈....

이제 들을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