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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펄이즈미 0도용 타이즈 6700-3DNP
    자전거 초보 라이딩 2020. 11. 17. 20:53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총비용 21.5만원 (직구대행)   20.5였나 ???  가물가물...

    (오케이몰이나 바이클로 온라인샵 통해서 싸게 구입하셨던 분들은

     로또 맞은 거랑 다름 없습니다. 제 가격 주고 살려니 아깝네요...)

     

    정확한 모델명은 펄이즈미 윈드브레이크 서모 타이즈 6700-3DNP 입니다.

    겨울용 0도용 타이즈입니다.

     

    (일본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본의 0도는 습하고 미지근한 바닷바람 불어서

     한국의 0도 하고는 근본적으로 다르죠...

     일본의 영하 3도에서도 땀이 다 날 정도였으니...

     한국의 0도에서 입어야 하기 보다는 0 ~5도 사이에 커버 가능한 타이즈라 생각합니다)

    0도용으로는 3D 메가 패드가 장착된 타이즈는 출시가 안되고

    자칭 하이엔드 패드라는 3D NEO PLUS 가 장착된 타이즈만 출시 됩니다.

    3D NEO PLUS 패드가 자칭 하이엔드라지만 패드가 얇아서

    장거리용 패드인 3D 메가 (옥색 칼라) 쪽이 더 좋다 생각합니다.

    5도용 타이즈와 뭐가 다른가 봤더니... 전면부 기모부위가 2겹입니다.

    문제는 후면부 천 재질이 얇아서 추운날 잘못하면 치질 걸리지 않을까...

    농담입니다.

    일단 천 두께가 얇아서 허벌나게 페달링을 해서 체온을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라이딩 하다 잠깐 쉬면 엉덩이가 시려워서 달리고 달려야 할 것 같습니다.

    발목을 얇은 밴드 타입으로 걸치게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론 이런 타입 싫어합니다.

    별 도움이 안됩니다.

    허리 밴드는 고무밴드 + 묶는 타입입니다.

    짧은 다리지만,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놈 참 허벅지 굵네... 댄싱 좀 하겠구만...

     

    착용해 보니...

    5도용 메가 타이즈처럼 미세하게 헐렁거리는 느낌도 없이

    10도용 메가 타이즈처럼 전체적으로 잘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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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도 ~ 영상 8도 정도 까지는 일교차 큰 날씨에도 무난하다고 느꼈으며

    착용감도 훌륭하고 패드 자체의 품질도 좋은 편입니다.

    롱라이딩용 3D 메가 패드보다도 3D 네오 플러스 쪽이 더 편한 것 같습니다.

     

    물론, 두터워진 전면부 재질 탓에 페달링이 좀 뻣뻣한 느낌이 들지만,

    좀 더 얇은 타이즈를 입으면 무릅이 차가워 지므로 부상의 위험이 커지므로

    추가적인 보온/추위/바람 대책이 필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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