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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평속 및 주행거리 그리고 자전거 무게자전거 초보 라이딩 2020. 5. 24. 00:48
경춘선 자전거 도로로
총무게
13.514.5 kg 자전거를 끌고전체 평속 22 km/h로
50 km 정도 달렸는데 지치네요.
슬링백에 미러리스 카메라까지 넣고 메고 달리니...
정말 지칩니다.
거기다 팩라가 아닌 솔라입니다.
특히 상천역 --> 가평 가기 전 비포장 도로에서
너무 많이 힘이 빠진 것 같습니다.
(가볍게 80-90 km만 타자 했는데...
비포장 도로를 두 번 달리니 (왕복) 힘이 다 빠져 버렸습니다...)
나이는 물론 과체중과 불량엔진
그리고 컨디션 좋다고 중간에 무리했더니
한방에 확 가버리네요~
지난 주엔 라이딩 선배와 너무 천천히 달린 탓에
55 km를 달려도 힘이 남아 돌았는데...
오늘은 50 km도 못채우고 넉다운입니다.
그래도 오늘 라이딩엔 중간중간 인터벌까진 아니고
저 무거운 자전거로 30 이상 40 가까이 밟아대던 구간구간들이
있어서 연료 소모가 빨랐다 생각합니다.
날씨가 슬슬 더워지고 있어서 십몇 키로구간마다
잠시 휴식을 취했던 하루였습니다.
30도가 넘는 한여름의 라이딩엔 3~5km 거리를 달리고
수분보충하고 쉬는 패턴이 될텐데...
날이 더워지기 전까지 즐겁게 타놔야 겠습니다.
종아리 뒤쪽에 쌓여 있던 지방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똥배의 내장지방도 절반은 사라진 느낌입니다.
허벅지 뒤쪽도 탄력적으로 변화하고 있고요~
턱선은 갸름해지고 몸이 가벼워지고 있는 것을 조금씩 실감하고 있습니다.
거래선 담당자가 살 빠져 건강해지고 좋아보인다 칭찬해 줘서
더욱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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