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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글 혹은 기변 고민...
    자전거 초보 라이딩 2020. 5. 24. 12:07

     

    주구장창 자전거 도로만 달립니다.

    산도 안타고 노면 충격에 허리가 아프므로 에어 샥은 있어야 겠습니다.

    업힐에서 자전거 무게 때문에 오는 한계는 명확합니다.

    MTB로 10 KG만 되어도 좋겠다는 희망사항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의 하이브리드 MTB형 자전거

    NET 무게 12.55 KG

    실제는 물통 빼고 악세사리 장착시의 무게 14 KG

    일부분만 XT 구동계 (3 X 10)

     

    [고민1]

    현재 자전거에서 XT가 아닌 파트인

    허브/스프라켓/BB/브레이크 파트만 XT로 업그레이드할까?

    쓰루액슬이 아니므로 노면 충격 등을 심하게 받으면 살짝 틀어짐으로 인해

    앞뒷 바퀴나 브레이크 패드 등을 정렬해 줘야 합니다.

    현재의 자전거에 투자해도 될지...

    프레임은 메리다 빅세븐 스타일이니...

    어차피 지금의 XT도 MTB 트레킹용인데... 무난할까 아닐까의 고민아닌 고민...

    도로만 주구장창 달리기 위한 현재의 XT 3 X10의 변속 시스템은 아주 맘에 들어합니다.

    전 기어단을 골고루 사용하면, 상당한 메리트가 있다 생각합니다.

     

    [고민2]

    카본 MTB로 가봤자 저가형 카본 MTB는 무게 차이가 별로 안납니다.

    저가형 카본 MTB로 가봐야 12~ 12.5 KG 차체 무게

    무게 차이가 안난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고민3]

    원하는 차체 무게 (MTB로 10KG 전후)를 만족시키는 제품은

    S-WORK (하드테일)이랑 트렉 최상급 모델(풀샥) 밖에 없네요.

    도로만 주구장창 달리기 위해  도로용 타이어로 교체하고

    가벼워진 차체 무게로 업힐에서 지금보다 2배 이상의 거리를

    버틸 수 있었으면 하는 ... 희망사항일 뿐이죠~

    트렉 풀샥모델은 뒷샥을 잠그고 도로 주행용으로 달리면...

    내가 원하는 달리기 수준의 꿈이 이루어 지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노무 공사하는 시멘트 우회도로에서의 충격으로 허리가

    한 달 이상 완전치 못한 탓에... 그래블 자전거로 살까 하다가

    그래블은 접었습니다.

     

     

    살빼기 목적으로 구입한 것이라

    자전거 라이딩이  살빼기용으로는 최고라 생각합니다.

    중간 중간 인터벌 라이딩을 섞어서 해야

    한계상황의 80~90%로 달리면 특정 호르몬 분출로 인해 살이 빠지게 되는데...

    이를 위한 잔차 무게가 10 KG 정도였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얘길 동네 샵에서 했더니..

    10 KG 으로 무게 맞춰 주겠다고

    앞바퀴 빼면 10 KG 된다고 농담해 주더군요...

     

     

    지금 잔차보다 프레임도 한 사이즈 더 커도 됩니다만,

    지금껄로 타도 무난하다 생각합니다.

    부품 업글을 할지?

     

    동네 샵에선 티타늄 XT나 XTR로 가라 (무게 13KG)

    트렉 중가형 카본 MTB로 가라~ (무게 차이 별로 없음, 가격만 300-500대)

    티타늄은 전혀 안땡기는데...

    무게 차이가 적어도 트렉이나 자이언트 카본 MTB 모델은 땡깁니다...

     

    고민의 고민이네요~

     

    참고로, 내가 로드를 안사는 진짜 이유...

    50 CC 엔진 무시하고 달리다가 사고나기 딱 좋음...

    제 주제 파악을 확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내가 자동차 수동차량을 안사는 이유와 같음... 퓨얼컷 전후로 달리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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