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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로고 디멘션 안장 도착 (Prologo Dimension NDR Tirox CPC)자전거 초보 라이딩 2019. 7. 19. 01:30
오늘 (7월 29일) 프로로고 디멘션 NDR 안장의
미세 셋팅이 최적화(95% 이상)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프로로고 디멘션 안장 ...
정말 편합니다...
안장통... 그거 먹는 건가요?
인생안장입니다!!!
(물론, 30~50km 이상 타면 방뎅이에서 슬슬 불편함, 먹먹함을 느끼는 초보입니다만,
좌골뼈를 압박해서 도저히 안장에 앉아있기 힘들다 라고 느끼게 하던
셀레 이탈리아 SP-01의 그 공포스러운 아픔과는 차원이 다르게 편합니다.
프로로고 디멘션에서 일정 거리 이상에서 느끼게 되는 불편함/먹먹함은
SP-01에 비하면 그저 사치라 느낄 정도니까요.
주변에서 셀레 이탈리아 안장 사겠다는 분 있으면...
도시락 싸들고 말릴 생각입니다...)
셀레 이탈리아와 아이디 매치...
한 마디 드리겠습니다.
BULL SH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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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o Dimension NDR Tirox CPC이 풀 네임입니다.
안장 길이 245미리
현재 사용 중인 안장은
셀레 이탈리아 SP-01 망간레일 제품 S3
안장길이 250미리
새로 구입한 안장이나 기존 안장이나 크기가 대동소이...
안장 가운데 부분에 스맛폰 각도기 어플로 0도를 맞춤.
(수평계를 안장 가운데 틈새에 세워 놓고 0도를 맞춰도
동일하게 0도로 세팅 가능)
위와 같이 셋팅했더니...
라이딩시 앞으로 쏠리는 느낌이 들어서 앞을 들어줬습니다.
스맛폰 각도계로 +3도 정도 올렸습니다.
그렇게 셋팅해도 가운ㄷ 움푹한 부분은 그대로라
안정적으로 방댕이를 잡아 줍니다.
안장 뒤쪽 큼직한 CPC 부위에 좌골이 위치하도록 앉은 후
안장 전후 포지션을 맞추고 나니 아주 편안합니다.
(제 경우는, 위 안장의 가장 오른 쪽 가장 큰 육각 돌기 끝부분과
안장의 앞코가 숙여지기 직전의 부분 2곳을 기준으로
수평자의 수평을 "0"에 맞춥니다.
이 조정이 앞으로 쏠림도 덜하고, 안장 뒤쪽의 올라가는 각도가
너무 크게 느껴지지도 않고 딱 적당한 수준입니다.
대신, 위와 같이 안장이 살짝 움푹 피인 곳을 기준으로
엉덩이 포지션을 잘 맞춰줘야 합니다. (안장 전후 포지션의 조정)
안장 전후 포지션이 적당히 잘 맞는 순간 패달링도 편해지고
엉덩이도 비교적 편안하게 얹어 놓을 수 있습니다.)
야간 라이딩을 통해서 첫 느낌이 어떤지
테스트 하려고 했는데....
밖에는 이미 비가 왔었음...
테스트 라이딩은 내일로 연기....
셀레 이탈리아의 SP-01이 로드용이라면
프로로고 디멘션 안장은 로드/MTB 겸용+ 남녀공용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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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습니다. 인생 안장 ~
셀레 이탈리아 SP-01이 고문기구였다면...
프로로고 디멘션은 물침대...
디멘션 NDR 안장 위의 수세미는
빕숏을 잡아 주는 역할 이외에 미세한 스프링 역할...
충격 완화에, 통풍 효과에, 미끄럼을 잡아주고,
파워 페달링시 지지해 주는 역할....
안장통, 특히 좌골 통증이 아예 없습니다.
이게 바로 내 몸에 맞는 안장... 찾았습니다.
셀레 이탈리아.... NO~NO~ NO~
프로로고.... WIN 입니다~
현재 70 KM 정도는 중간에 1~2번 정도 쉬어주면 큰 문제없이 탈만 합니다.
정기적으로 쉬어주면서 방뎅이 확실하게 풀어주면
100 KM 정도는 무난하게 도전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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