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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26 솔로 라이딩 (눈길+얼음)
    자전거 초보 라이딩 2020. 12. 26. 21:53

     

    일주일만에 타는 라이딩이라 그런지 굶었다가 맛난 것 먹는 

    그 느낌의 라이딩이었습니다.

     

    원래 목표는 백양리역까지 였습니다만,

    자라섬 인증센터까지 갔다가

    더 늦어지면 본격적으로 추워지므로 가평역으로 돌아와서 지하철 타고 리턴입니다.

    지하철도 아주 한산해서 편하게 왔습니다.

     

    캠핑이 바글바글...  자라섬에도 바글바글...   

    코로나 예방을 위해... 난 솔로로만 자전거 타고 있는데...

     

    자도에 눈이 안녹은 구간, 얼음이 얼어있는 구간이 있어서 

    핸들 꽉잡고 갔다왔더니... 몹시 피곤합니다.

    MTB는 눈 걱정없이 돌파해 버리지만,

    제 40미리 그래블 타이어로는 10KM/H로 눈길을 달려본게 다여서

    오늘은 바짝 쫄아서 탔습니다.

    처음엔 눈길 위를 9KM/H로 달리다가

    익숙해지고 나서는 16KM/H 정도로 달렸습니다.

     

    눈이 많이 쌓인 곳에서는 타이어가 헛돌므로 바로 감속해서 안전하게 갔습니다.

    재수없게 우측으로 넘어져서 행어교정하게 되는 불상사를 가장 싫어하므로 

    안넘어지는게 최우선이었습니다.

     

    복장은 0도용 타이즈에, 0도용 자켓 그리고 0도용 이너를 입었고

    0도용 장갑과 0도용 슈커버를 했습니다.

    약간 땀이 나서 지퍼를 살짝 내리고 탔습니다.

     

    전체가 아닌 일부구간만 표시해 봅니다.

     

     

     

     

    www.youtube.com/watch?v=CDl0YJZSwN8&feature=youtu.be

    유투브 영상 첫 정지화면의 터널지나자 마자 저기는 

    매년 폭포수처럼 얼어붙는 구간이지요...

    저기 얼음구간 지날 때는 내려서 끌바로 지나갔습니다.

     

    비포장 구간에서 길이 40센티 정도 되는 굵은 철사가 체인 사이에 난입...

    느낌이 이상해서 바로 서서 제거했습니다.

    무시해 버리고 갔었더라면 대형사고 날 뻔 했군요...

    거기 공사하는 멍멍이들 지나가는 사람들 생각도 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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