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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KG 자전거로 댄싱하기자전거 초보 라이딩 2021. 3. 14. 22:20
자전거가 워낙 무겁다 보니 약경사로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은 정말 지옥 그 자체죠~ 짧은 급경사나 짧은 낙타등 코스는 무거운 자전거로도 흐름을 이어서 무난하게 댄싱하면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너무 가볍지도 않은 기어, 너무 무겁지도 않은 기어비의 선택이 키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페달링하면서 이에 따라 약경사를 올라가면서 흐름을 타야 합니다. 오늘은 트렉 그 비싼 카본 로드 자전거가 댄싱을 하면서 올라가는데 페달링의 흐름을 전혀 못살리고 가더군요. 풀카본 자전거로 워낙 가볍다 보니 그냥 힘으로 밟아서 올라가더군요. (자전거 역시 장비가 업이 되면서 라이더도 업이 되어야 합니다. 장비 데몬은 스키/보드, 그리고 골프에만 존재해도 충분합니다.) 그렇게 타면, 리듬 타면서 올라가는 다른 라이더에게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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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로 M200 완성오디오 관련 2021. 3. 14. 00:27
중국산 전원 스위치에서 탈출하려고 외국 브랜드로 주문했더니... 원산지가 차이나... 후루텍 바인딩 포스트는 허접떼기 묻지마 바인딩 포스트랑의 하늘과 땅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저렴하지만 기본은 하는 뉴트릭 금도금 기판용 xlr 소켓 개당 1500~2500원 정도하는데, 저 정도 부품도 사용하지 않고 더 싸구려의 묻지마를 사용했다는 것은 오디오 업체의 기본도 잊은 거라 생각합니다. 중국산도 니치콘이나 외산 전해 콘덴서에, 필름콘덴서는 최소한이 비마, 뉴트릭은 달고 나오는데... 오디오업체에 가성비란 말이 나오는 순간 그 업체 제품들은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작지만, 크렐보다 오리보다 마크보다 mbl보다 더 좋은 회로, 더 좋은 부품으로 만들어서 월등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라고 해야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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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로 M200 시작 (1)오디오 관련 2021. 3. 10. 00:32
전해콘덴서 쇼트시 다른 부품이 나갈 수 있으므로 전원부 기판을 완전 분리 후 전해 콘덴서 교체 작업을 실시합니다. 순정 장착된 국산 전해 콘덴서입니다. 새로 교체하게될 미국산 유나이트케미 100V/100MF는 엘나 실믹2, 80V/6800MF는 니치콘입니다. 좌측이 순정 국산 콘덴서 / 우측이 교체할 전해 콘덴서 교체 완료 후의 사진 15000MF는 105도 제품입니다. 85도 대비 번인에 시간이 좀 더 걸리는데... 만들어지는 소리는 85도나 거기서 거깁니다. 아주 훌륭하게 나옵니다. (S200에도 동일 콘덴서로 교체되어서 이미 검증 완료) 오늘은 한쪽 모노앰프의 전원부 콘덴서만 교체 완료 이후, 바인딩 포스트 장착 XLR 소켓 교체 (뉴트릭 기판형 소켓) 파워 TR기판의 전해 콘덴서 & WIMA 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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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라이딩과 자전거 의류 착용법???자전거 초보 라이딩 2021. 3. 6. 22:38
3월 5일 야라 시엔 바람도 없고 영상 7-8도라 라이딩하기 참 좋았으나 3월 6일 토요일 라이딩은 엄청 추웠습니다. 집에서 출발 후 500미터에서 go back ~ 저지 하나에 바람막이 하나 걸치고 나갔다가 춥게 느껴져서 집으로 돌아가서 겨울용 자켓 걸치고 나왔습니다. 타이즈는 영상 5도용이라 무난했고 구멍이 숭숭 뚫려있는 MTB 슈즈를 신고 나갔다가 발끝이 엄청 시려 오더군요. 바람막이와 얇은 자켓... 그리고 얇은 빕타이즈 입은 분들도 가끔 보이는데... 속으로 엄청 추울텐데... 라고 하다가... 빕숏이나 숏 입은 분도 보이길래... 무릅 시큰거릴 텐데... 아니 젊음이 좋은건가? 라 고뇌 아닌 고뇌가 되더군요. 그리고 춘천 방향으론 ... 역풍이 뭐 그리 쎈지.... 역풍 강한 날로 순위 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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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날 자출 함 해보고 나서,,,,자전거 초보 라이딩 2021. 2. 28. 22:22
자동차 수리센터에 들어가서 1박2일 작업하는 관계로 지난 금요일엔 나도 평일 날 자전거로 자출해보자... 시도해 봤습니다. 자전거로 23km 거리에 평속 22km/h 나왔습니다. 13 kg 자전거로 1시간 11분 걸리더군요. (물론, 횡단보도 신호 철저히 지키고, 자전거 도로를 최대한 이용하고, 자전거 및 일반보도 겸용 도로에서는 확실함 감속을 하고 출근해 봤습니다.) 결론은, 시간에 쫒겨 (횡단보도 등 대기시간 생각안함) 쉬지 않고 내리 밟았는데... 다음 날 자전거 못 탈 정도로 진이 빠지더군요... 업힐에선 적당히 힘조절, 다운힐에선 최대한 30~39 km/h 사이로 밟아서 시간 세이브하였습니다만... 시간 한정이란 함정이 장난 아니더군요... 도착 후, 샤워까지 하고 미리 가져다 논 옷으로 갈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