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주고 제대로 맞춘 로우 하이 한계 조절 셋팅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로터의 간섭 때문에

자전거 전문샵을 방문하여

디스크 패드 정렬을 하는 겸,

뒷 드레일러와 앞 드레일러의 한계조절 나사 셋팅을

다시 받았습니다.

 

방문드린 샵은 휠 트루잉까지 가능한 샵으로

조립 전문 샵입니다.

(완성차와 저가 생활형 잔차는 취급하지 않는 곳입니다)

 

(유투브 활동을 전혀 않하시는 재야의 숨은 고수로

 유투브로 치면 적어도 NSM과 동급 레벨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라 판단하였습니다.)

 

뒷 드레일러 셋팅을 사진으로 남겨 봅니다.

 

<뒷 드레일러 LOW 한계조절 셋팅>

40C 타이어에 가려서 제대로 수평방향에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래 쪽 체인과 위 쪽 체인이 겹치는 지점을 감안하여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LOW 한계 조절은 확실히 체인 중심에서 왼쪽으로 치우쳐 있습니다.

가이드 풀리가 1단 스프라켓에 걸린 체인 중심에서

왼쪽 프레임 쪽으로 더 나아가 있습니다.

교과서처럼 체인의 중앙에 맞추면 정숙해 지지 않더군요.

 

<뒷 드레일러 HIGH 한계 조절 셋팅>

HIGH 한계조절 역시 10단 스프라켓에 걸려 있는

체인의 중심에서 우측에 셋팅되어 있습니다.

바로 위 사진이 체인 아래 위가 거의 수평/수직이 되게 직은 위치네요.

가이드 풀리의 위치로 판단하시면 체인 중앙에서 미세하게 우측으로

HIGH 한계 조절이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손길이 닿으니...

체인 변속 전체가 정숙해 졌습니다...

난 ... 자가 정비의 돌팔이 였구나  뽀록 났습니다... ㅠ.ㅠ

 

한계 조절 볼트의 튀어 나와 있는 정도를 사진으로 기록하였습니다.

 

 

브레이크 패드 뭉치의 정렬 후 사진입니다.

약간 닿아서 소리가 나도 참고 쓰라고 합니다.

디스크 패드가 다시 벌어져 자리를 잡는다고 합니다.

 

유압식 브레이크가 XT 그레이드가 아닌 BR-500인가

DEORE 급입니다.

원가를 낮추려고 메리다에서 순정으로 저걸 넣어줬는데...

화가 나는 부분입니다....

 

휠의 허브 역시 XT가 아닌 DEORE 급...

휠의 구름성 차이가 XT와 심하게 나더군요...

좌절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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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설프게 유투브로 배워서

브레이크 정렬, 드레일러 셋팅, 휠트루잉 하지 말라고

충고를 받았습니다.

 

동호회 등에서 돌팔이가 돌아가면서

회원들꺼 엉터리로 만지면

나중에 문제가 발생해서

견적 백 이상 깨지게 되는 경우도

숱하다 합니다...

 

휠트루잉 장비를 사려고 한다고

말씀 드렸더니..

그냥 5천원, 만원에 고치는게 낫지

돌팔이 짓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자가 수리에 숱하게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엉망으로 해놔도

다시 원상복구해서 생명을 불어 넣어줄 샵을

찾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장난 질 쳐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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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디스크 패드와 로터 간섭 문제는 해결되지 않아서

캘리퍼 뭉치를 뜯어보니...

패드가 한쪽이 더 얇게 편마모가 되어 있었습니다.

 

신품 패드로 자가 교체하여 완전 해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