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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안장 높이자전거 초보 라이딩 2019. 10. 25. 11:06
1. 안장 높이는 안장 정 포지션에 앉아서 다리 쭉 뻗어서
뒷꿈치가 페달에 달랑말랑한 높이...
페달에 뒷꿈치를 대고서 안장 위로 일어나기 힘들 정도의 높이가
기본 높이라 생각합니다.
2. 공식 0.883에 공식 0.8XX... 다 필요없다 느꼈습니다.
사람마다 다리 길이도 다르고
관절 형태, 관절 길이도 다르고, 관절의 행동 반경도 다르고...
사람의 얼굴 생김새가 전부 다르듯이...
사람의 신체도 미세하게 전부 달라서
천편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없다라 느꼈습니다.
3. 위 1의 안장 높이에서 라이딩을 직접해 보면서
자기 스스로가 안장 높이를 미세하게 내리던가,
올리던가 해도 자기에게 최적인,,, 아프지 않는/편안한
범위를 TRY & ERROR 로 찾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안장의 전후 포지션 조정은 라이딩 자세에서 시계추를
무릅 쏙 들어간 곳에서 내려서 페달 축에 맞추고...
이를 기준으로 안장 전후 포지션을 안장 높이와 함께
미세 조정을 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투브 영상 많지요...)
5. 안장 높이와 안장 전후 포지션이 쉽게 결정되지 못하는 것은
안장이 얹혀지는 싯포스트 아래 부분이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지요.
6. 어느 정도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자전거란 취미가 자신의 적성에 맞다고 판단하면
기변을 하게 됩니다.
기변 후에도 어느 정도는 자가 핏팅을 통해
자신의 신체에 맞는 적당한 포지션 찾기 놀이를 하다가
자신의 뉴 잔차에 익숙해지면 이 때부터
전문가의 피팅을 본격적으로 받으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7. 유명한 전문가의 피팅을 받았는데도...
라이딩시 몸이 여기저기 아프다고 하는 분들 참 많죠...
외국인에 맞춰 셋팅된 장비라면 동양인, 특히 한국인에겐
무용지물의 장비이겠구요...
일본 장비라 해도 인종마다 약간씩 다르니...
경험치로 조정한다고 해도 내 몸에 적확히 맞출 수 있는 길은
제한적이라 생각합니다.
8. 결국, 자기가 간단한 공구는 만지면서
미세조정은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이브리드든 생활잔차든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9. 프로선수들은 자전거에 내 몸을 맞추든,
내 몸에 자전거를 맞추든 둘 다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같은 일반인은 임기응변이 가능한 범위가
상당히 제한적이므로 적당히 타협하면서 즐겨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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