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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바른 파워 케이블의 선택
    오디오 관련 2017. 9. 8. 13:41

     

    < 올바른 파워 케이블의 선택 >

     

    프리앰프, 소스기기라고 일부러 얇은

    전원 케이블을 선택하는 것은 바보 짓이다.

     

    모든 파워 케이블은 상급 그레이드의

    가장 두툼한 전원 케이블을 장착하길

    강력 추천한다.

     

     

    1) 자기 장비에 연결해서 들어보고 정한다.

        번인 완료된 케이블 이라도 적어도 4-5시간

        전기가 통한 후 판단해야 한다.

     

     

    2) 프리앰프나 소스기기엔 심선이 가늘고 많은 것을

      선택한다.

     

        ** 예 : ACROLINK 7N-4030Ⅱ (0.26mm X 100가닥)

                 선재 직경 : 14미리

        표피효과를 최대한 이용하는 밸런스 위주의 선택

     

                 케이블 한 가닥이 얇은 것이지,

                 전체 케이블 두께가 얇은 것을 사용하란 얘기가 아니다.

                 소스기기, 프리앰프라도 오야이데, 아크로링크 및

                 후루텍 등의 상위 케이블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파워앰프엔 심선이 굵은 것을 선택한다.

     

       ** 예 : ACROLINK 7N-4030 ANIVERARY CB (0.37mm X 50가닥)

                선재 직경 : 14.7미리

       중저역이 통과하기 쉽고 대출력 전송이 가능한

      상대적으로 굵은 심선의 선재를 채택

     

     ** 중역의 소리가 얇다면, 전원 케이블도 14-15미리 굵기의

         5게이지 이상되는 두툼한 전원 케이블로 커버해 주면 좋아진다.

     

     ** 스피커 케이블 역시 굵은 것으로 5게이지 이상 제품을 붙여 주면

         빈약했던 중역이 확장된다.

     

     

     

    그리고 여기서 잠깐, 스피커 케이블 질문에

    온라인 동호회 멍청한 놈들은 전기가 케이블 표면을 타고 흐른다고

    표면적을 넓게 한다고 가닥 수가 많은 케이블이 좋다는 식으로

    추천하는 것도 봤다.

    돌팔이가 심봉사를 잠수대교 아래로 잠수시켜 아예 잡는 길이다.

     

     

    아날로그 음성/오디오 시그날은

    고음은 케이블 가닥가닥의 표피 면으로 흐르고,

    중저역은 금속 도체(전선)의  중심부 쪽으로 흐른다.

    전기에 실린 주파수 대역이 낮을수록

    도체의 중심부 가까이 흐르게 된다.

     

     

    디지탈 시그날은

    주파수 대역이 아주 높으므로 표피면과 표피 가까운

    쪽 위주로 흐르게 되니 선재의 표면적 크기와 도금의 종류,

    도금의 순도 그리고 스킨패스 가공 정도 등이 중요할 수도 있다.

     

     

     

    여기서 또 잠깐, 오야이데의 5N 실버 재질의 AR-910 선재를 보자.

     

    110옴 케이블로 아날로그 및 디지탈 쪽으로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케이블의 구성은 5N 실버 단심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디지탈 시그널의 고주파 영역이 단심선으로 흐르게 된다면,

    선재의 표피효과와 5N 실버 단심선은 이율배반적인 측면에

    도달하게 된다.

    5N재질의 실버다 보니 선재의 인장강도가 상당히 낮아져서

    얇은 연심선 5N 실버 여러 가닥이면 선재 가닥가닥이 끊어질

    수 있다는 내구성 측면을 감안하여 단심선으로 만들었으리라.

     

    여기서 단심선과 디지탈 시그날의 전송(표피효과)을 감안시

    어울릴 것 같으면서도 어울리지 않는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따라서, 연선 여러 가닥으로 구성된 7N 구리재질의 아크로링크

    110옴 디지탈 테이블이 오야이데의  AR-910 (단심선)보다

    오히려 날 수 있다란 추론도 가능해 진다. 

     

    순은으로 만든 젓가락도 예전엔 있었는데, 아이들의 힘으로도

    맥을 못추고 구버러지고 휘어질 질 정도로 재질이 무르다.

    은보다는 구리 쪽의 인장강도 및 기계적 강도 특성이 우수하다.

     

     

     

     

     

    발전소를 거쳐 중계탑 그리고 가정용 옥내 배선(F CABLE)은 대부분

    굵은 케이블 여러가닥이거나 단심선으로 구성된 제품이 많다.

     

    고전력, 고전압, 고 전류 전송에 적합한 고압 케이블이므로

    이쪽은 홈오디오용 저압 케이블과는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

     

    (고전압 케이블은 발열에 대한 쿨링, 온도에 따른 늘어남,

    인장강도, 대전력 전송, 케이블에 의한 전압 강하 로스분 등을 감안해

    만들므로 제조 포인트 자체가 완전히 틀리다.)

     

    발전소부터 7N 재질이나 PCOCC-A 등으로 선재를 깔면

    오디오의 사운드 자체가 처음부터 틀리지 않겠냐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당연히 좋을 것이다. 꿈의 소리가 나오겠지.

     

    그러나,

    위에 언급한 선재의 발열, 인장강도, 전압 강하를 다 따져야 하고

    여름철 7N 전력 케이블이 발열로 인해 화재나 전력 케이블

    절단 사고가 나거나 기존 전력선재의 예산 대비 수십 배 원가가

    상승하면  한 나라 경제가 흔들릴 정도의 큰 금액이 된다.

     

    당연히, 현실을 감안하지 않은 실현 불가능에 가까운 헷소리다.

     

     

     

     

     

     

    진공관 앰프도 파워앰프 등 특히 배전압을 사용하여 800볼트 이상

    고압이 흐르거나 고전류가 흐르는 라인은 고압용 배선 케이블을

    사용한다.

     

    테프론 피복 케이블 부터 수천볼트 고압에 견디는 실리콘 피복

    케이블까지 고압 전용 케이블이 따로 있으며, 이 고압용 배선

    케이블을 고전압/대전류 라인에 적재적소에  사용해 주는 것이

    안전 및 노이즈 방사의 예방을 감안하여 필히 선택해야 하는 포인트다.

     

     

     

     

    에전에 표피효과를 탁월하게 한다고 "모니터 뭐뭐"라 불리던

    스피커 케이블도 있었다.

     

    정말 케이블 한가닥한가닥 엄청 얇은게 다발로

    케이블을 구성하고 있던 제품인데...

    요즘은 이런 케이블 구경조차 하기 힘들다.

     

    죄다 시장에서 사라졌다.

     

     

     

     

     

    옥내배선(벽 속의 F케이블)은 단심선인데,

    실내배선은 왜 연선으로 구성될까?

     

    옥내배선은 일부러 건드릴 일이 거의 없으므로

    선재의 유연성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러나, 실내 배선을 이루는 멀티탭용 케이블,

    일반적인 전원선재류는 꼽았다 뺏다....

    선재의 유연성을 필요로 한다.

     

    F케이블로 단심선을 사용해서 실내 배선을 하면

    선재의 유연성이 떨어져서 구부리고 펴는

    부하가 계속되면 피로가 누적되어

    선재의 단선이 일어나기 쉽고 화재 및 전자기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3) 돈 주고 사기엔 성능이 모자란 케이블

     

        ** OYAIDE TUNAMI V2 (102SSC 재질)

            ==> PCOCC-A의 대체 실패

     

     

        ** SAEC (PC-TRIPPLE C)

            ==> PCOCC-A의 대체 실패

     

       

    ** ZONOTONE

            (싼 모델이든 비싼 모델이든 마에조노 사운드 :

             달달하고 미적지근한 맛. 숨이 콱 막힌다.

     

             조노톤의 사장인 마에조노 상은 오르토폰의

             케이블 제작 시절부터 달달+미적지근+싱숭생숭한

             맛을 내는 짬뽕 재질 선재의 케이블을 만들어 왔다.

             자기가 창업한 조노톤의 사운드도 오르토폰

             케이블의 연장선인 마에조노 사장 취향의 사운드이다. 

             그래서, 조노톤 케이블은 극히 좋아 하거나...

             극히 싫어하거나 둘 중의 하나인데...

             일본에도 혐오하는 사람이 더 많고...

             한국인의 오디오파일 취향에도 맞지 않는다라 생각한다.

             조노톤이 좋다고 하는 부류는,

            조노톤 케이블 판매업자나 변태 매니아 뿐 일거다.

     

     

     

     

     

    4) 돈 주고 샀다간 병진되는 케이블...

     

        ** 산업용/스튜디오용 전원선재류(벨덴, 콘캡 등등)

     

            벨덴 케이블의 구리선재 재질은 TPC(터프 피치 커퍼)이다.

            OFC만도 못한 TPC, 한국말로 하면 막 구리선이다.

            이걸 좋다고 오디오용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호갱 인증이다.

     

        **  산업용 전원선재류(후지구라)

        **  기타 대만산/중국산 OEM 선재류(QED 등등)

        **  SUPRA 등등..

             SUPRA선재의 특징은 일 년 이상 지나면

             공기 노출이 안된 피복 안쪽의 구리선까지 부식이

             진행되는 최악의 제품이다. 소리 역시 엿같다.

     

        **  몬스터 선재류, 킴버 선재류

            (시중에 정품보다 짝퉁이 더 많다.

             샵에서 조차 자기네가 파는게 정품인지 짝퉁인지

             조차 모르고 파는 경우도 허다하다. 돈 되면 다한다.)

     

             몬스터는 기본적으로 대만 오이엠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킴버 역시 저가는 대만산 선재를 수입 가공하고,

             고가 모델은 일본산 모선을 수입 가공한다.

             그리고 20여년 전에도 나오던 모델 그대로 나오는

             제품도 있으나... 오리지날 이라고 그 걸

             아직도 사는 건 바보다.

             강남 스타일도 아니고 빈티지 스타일?

             1980년대, 1990년대도... 아니고

             지금은 2018년 이다.

     

    그리고 케이블 이란게 적당히 일본산 diy 레벨 수준이면

    충분하고도 남는다고 생각한다.

    몇 만불 짜리 케이블?

    ..

    오디오 기기에 장착된 XLR 소켓도

    스위치크라프트/뉴트릭(노이트릭)/암페놀 브랜드의

    제품보다 후루텍 하이엔드 그레이드의 XLR 소켓이

    확연히 사운드적으로 좋다고 교체기를 올려 놓았다.

    ..

    완성품 기기(앰프류 단품, 소스기 단품)으로

    후루텍 하이엔드급 XLR소켓, 후루텍이나 WBT의

    하이엔드급 RCA 소켓, 하이엔드급 바인딩 포스트를

    사용한 제품은 신품 가격이 어느 정도가 될까?

    ..

    대충 천만 이하 스피커가 WBT 최저가

    바인딩 포스트를 달고 나온다는 것을 감안하고,

    ..

    후루텍 OEM의 하이엔드 커넥터 / 소켓 /

    바인딩 포스트를 채택한 제품 브랜드를

    찾아 봐라...

    겁나 비싸다.

    ..

    당신의 시스템 합이 억이 넘지 않으면

    케이블도 적당히 사용하면 된다.

    ..

    왜 일본산 케이블을 사야 하냐면...

    일본이 과거 수십 년 간 집중 투자 및 개발에

    매달린 분야가 LED, 구리의 가공 기술 등등이

    포함된다.

    ..

    해외 100여 개 이상의 유명 케이블 브랜드의

    고가 제품은 일본산 케이블 모선이 수입

    사용된다.

    이만 하면, 알아 듣겠지?

     

     

    5) 완제품 혹은 DIY ???

     

     **가령 납땜으로 완성되는 케이블 (오야이데)은

        완제품이나 DIY나 큰 차이가 없다.

        (오야이데 완제품은 시급 1천엔 알바들의 작품이다.

         DIY보다 납땜 상태가 못한 경우도 흔히 관찰된다.)

         오야이데 시급알바들보다도 남땜을 못한다면...

         오됴 접어라~

     

    ** 전기용접 혹은 분해가 불가능하게 작업된 케이블 :

       완제품을 사야겠지.

     

    ** DIY로 사면 저렴하나, 완제품으로 사면 비싸지는 케이블 :

        후루텍 완제품 케이블

     

     

     

    6) 중국산 짝퉁 케이블 및 짝퉁 단자

     

        (소나퀘스트, GAOFEI, YARBO

         포함하는 짝퉁단자류 및 짝퉁 케이블)

     

    :  사운드는 케이블의 구리/실버 등의 선재 재질 및 순도,

       가공된 케이블의 결정 크기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묻지마로 만든 중국산 짝퉁보다는 국산 산업용 케이블을 사라.

     

       오리지날 심선 사용도 안했는데... 짝퉁 실텍이 오리지날과

       비슷한 줄 착각하지 마라.

     

       CMC 단자도 최악이었다. 납땜도 잘 안먹고 소리도 엿같다.

       .

     

     

    정품 파워 케이블에 에산 부족을 이유로

    중국산 복각(짝퉁) 플러그를 절대 사용하지

    말기 바란다.

     

    원래 케이블의 성능 50%도 안나오고

    짝퉁 플러그로 인해 왜곡/감쇄/로스가

    나오는데 청감적으로 듣기에도

    치명적인 최악이다.

     

    못믿겠다고?

    평생 짝퉁이나 사용해라.

    원래 케이블 소리 절대 못들을테니.

    .

    .

    .

    소스기기엔

    순도 6N/7N/OFC/

    PCOCC/102SSC랑

    브랜드 뭐뭐가 맞고,

    파워엔 뭐가 맞고,

    프리엔 뭐가 맞고,

    진공관엔 뭐가 맞고,

    정답 그런거 없다.

    그러걸 강요하는 사람은

    사기꾼이다.

    권장 조합?

    그런거 죄다 무시하시기

    바란다.

    좋은게 좋은 거다.

    당신 앰프 소스기기

    레벨을 생각해라.

    단품 천 이하 기기면

    검증된 일제 브랜드

    정품이면 충분하다.

     

     케이블 및 단자의 번인이 완료될 때까지

    진득하게 기다려 보시기 바란다.

    처음엔 이거 영 아닌데, 이거보단 저게 날 꺼 같은데 란 생각이

    최소 4개월 후, 평균 6개월 후, 최대 1년 후에는  최고다... 라고 바뀌게 된다.

     

    왜? 

    충분한 번인 (에이징) 없이 그 어떤 고가의 케이블도, 단자도

    제 소리가 안나옵니다.

     

    WIMA 폴리플로필렌 콘덴서의 번인은

    30년 전에도, 20년 전에도  1년이 걸린다고 했습니다.

     

    중고로 구입한 케이불, 중고 오디오도

    내 시스템에 물려서 제 소리가 날려면 적어도

    1-2주의 시간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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