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기변 후 첫 클빠링

클빠링은 마음을 놓는 순간,

한눈을 파는 순간,

힘을 완전히 남긴 없이 쥐어짜면

어느 순간 온다고 생각합니다.

업힐을 올라 갈 때 조차...

최소한 3%의 힘...

클릿 뺄 힘은 남겨놓자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젠 골목 등에서 사람이나 자동차가 튀어나와도

유연하게 정지 및 클릿을 해제시킬 수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라 생각합니다.

 

자전거래 봐야 살 빼고 건강을 유지시킬 목적의

MTB형 하이브리드입니다.

(현재 자전거 입문 9주차이고, 입문 6주차 때 기변하였습니다

 기변 기종은 메리다 크로스웨이 XT 에디션입니다)

 

 

1)청소하기 싫어서 종전의 배추벌레 색 펜더를 다시 장착

   ==> 스플라켓 등 구동계, 브레이크계에 튀던 모래, 흙먼지, 이물이

          90% 정도 차단 됩니다.

          (나중에, 에어샥용 어댑터를 구해서 앞바퀴도 펜더를 장착했습니다)

 

2) 바퀴가 굵어져서 묵직한 느낌.. 한편으론 답답...

    ==> 그래블용 로드 하나 더 구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형 구동계가 시마노에서 나왔다고 내년 쯤이면

           신모델 구동계로 좌악 출시가 될거란 정보도 있었습니다.

 

3) 좌골뼈가 아파오는 순정 안장 때문에 안장 교체 실시

   ==> 그래도 속바지는 입어야

 

4) 평페달이 튀는 경우와 페달에서의 발이 조금씩 움직이는 걸

    최소화 시키고자... 클릭R 페달 및 슈즈를 구입

  ==> 클릭R도 우습게 보다간 무의식적 순간에서 클빠링...

         클릿은 항상 긴장해야겠네요....

         (집 앞 5미터 앞에서 정지하면서 우측 빼고, 왼쪽도 뺐겠지하고

          내리는 순간 왼쪽은 걸려 있더군요... 그대로 낙하... ㅠ.ㅠ

          나일론 재질의 무릅 보호대를 차고 있었는데도... 소용없네요.)

 

 

앞바퀴에도 펜더 장착 완료

에어샥용 어댑터를 결국 구해서 달았습니다. 

구동계의 모래 및 흙먼지 바로 해결됩니다...

 

 

순정 메리다 안장은 좌골 뼈가 아파와서 30KM 이상 주행이 어려울 정도

결국 안장 교체 완료...

그래도 속바지는 입고 타야 하는군요...

 

안장의 전후 포지션이 애매해서 뒤로 한 칸 빼 볼 예정입니다....

뭐 하나 바뀌면 새로 맞춰야 한다는게 귀찮네요...

 

자전거 구입 및 안장 구입은 유투브로 익히 널리 알려진

소판돈 바이크 (매디슨 바이크 평택점, 벨로마이스터)에서

구입했습니다...

 

저 역시 차 타고 편도만 2시간 거리입니다...

주변의 자전거 샵이 맘에 안드시면 평택으로 한 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전국에서 라이더들이 방문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도 그 중의 하나 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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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판돈, 바이크로이드, NSM 이외에도 유명한 곳 많이 있죠.

워낙 유명한 곳들 칭찬 받는곳들 많은데....

미처 다 못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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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R 페달도 평페달 겸용으로 사용하다...

평페달 겸용이 귀찮아서

이젠 클릭R의 MTB 양면 페달을 장착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마노 클릭R  MT-50 인가 하는 클릭R 페달입니다.

(클릭R을 적용한 MTB 페달입니다)

 

3각도로 안전하게 작은 힘으로 빠지는 클릭R 페달 정도면

레저용, 출퇴근용, 장거리용(투어)으로는

딱 이라 생각합니다.

 

평페달.... 아마 두 번 다시 사용할 일이 없을 정도로

술렁술렁 탈 수 있는 클릭R 페달... 편안하고 좋습니다...